[뉴스]‘다시연승가동’강혁감독,“홈경기신나게뛰어서고맙다” > 스포츠뉴스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선수들이 힘들 건데 홈 경기라서 신나게 뛰어서 고맙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뒷심을 발휘해 고양 소노를 85-63으로 물리쳤다.

3연패 탈출과 함께 다시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가스공사는 9승 4패를 기록해 공동 2위(울산 현대모비스)에 복귀했다.

가스공사는 전반을 39-33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후반에는 46-30으로 소노를 확실하게 압도했다.

전반까지 3점슛 난조에 빠졌지만, 후반에는 3점슛 감각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실책에서도 반전(전반 10-4, 후반 3-7)을 만들며 대승을 거뒀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강혁 가스공사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총평
니콜슨의 컨디션이 안 좋은 거 같다. 모든 선수들이 전반에는 실책이 많이 나왔다. 슛도 잘 안 들어갔지만, 실책 후 실점을 했다. (전반까지) 33점을 준 수비는 잘 되었지만, 실책이 나온 것과 3점슛이 안 들어간 게 안 좋았다. 전반을 마친 뒤 실책을 줄이고 압박을 가하자고 했다. 포인트가드가 이재도 한 명이라서 (소노 가드들을) 압박해서 스틸하는 걸 잘 이행했다. 그래서 흐름이 우리에게 왔다.

신승민이 외곽에서 플레이를 잘 했다. 슛뿐 아니라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은도예도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많이 했다. 이대헌도 수비 적극성이 있었다. 상대가 범실을 많이 할 때 득점해서 마지막에 편하게 갔다. 선수들이 힘들 건데 홈 경기라서 신나게 뛰어서 고맙다. 다음 경기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승민이 안 좋았다가 오늘(3일) 살아났다.
경기 전에 말씀 드린 것처럼 가드가 딱 잘라서 딱 (패스를) 줘야 하는데 (자신의 공격을 보며) 한 번 더 하니까 외곽에서 (슛을 쏘는) 타이밍과 밸런스를 못 잡았다. 오늘은 제 타이밍에 패스가 오고, 제 타이밍에 던져서 신승민이 컨디션을 찾고, 자신감을 얻었다. 니콜슨을 (상대) 국내선수가 막아서 니콜슨의 포스트업을 하는 세트 오펜스가 많았다. 바로 하프라인을 넘어가서 공격을 하라고 했는데 상대 수비가 정리되기 전에 공격이 잘 되었다. 선수들에게 리바운드가 승부처가 될 거라고 했는데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참가를 많이 했다.

이대헌도 지난 경기부터 경기력이 올라왔다.
컨디션이 좀 안 좋았다. 그 전 경기부터 컨디션이나 적극성이 좋아졌고, 올라와서 수비를 해줘서 상대를 불편하게 했다.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적극성도 더 좋아질 거 같다.

많이 뛰지 않은 김낙현의 컨디션이 안 좋다.
그 전 경기부터 몸이 무거웠다. 바로 또 경기가 있어서 아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졌을 때 들어가면 몸이 안 풀린 상태였기에 김낙현에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자고 했다. 또 우동현이 (제대 후) 첫 경기였는데 들어가서 열심히 뛰고, 슛은 안 들어갔지만, 잘 한 거 같다.

#사진_ 박상혁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