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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베테랑이 PO 0점 굴욕→천재 단장이 실수 인정했다... 왕년의 올스타가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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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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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가 헤이워드 트레이드를 두고 실수를 인정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샘 프레스티 단장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종료 인터뷰에서 고든 헤이워드 트레이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 말년부터 팀 단장을 맡아온 프레스티는 탁월한 유망주 선발, NBA 대표 거상으로 불리는 트레이드 수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재건의 밑바탕에도 프레스티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천재 단장이 매번 성공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시즌에 데려온 고든 헤이워드 트레이드 영입이 대표적인 예시다.


지난 시즌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오른 오클라호마시티지만 이번 시즌 이정도로 좋은 페이스를 보일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시즌 초부터 상위권을 내달렸고 결국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리빌딩에 완벽한 종말을 고했다.


이미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성적이었지만 워낙 페이스가 좋았던 만큼 대권 도전을 기대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시즌 중에 오클라호마시티의 대권 도전을 위해서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빅 무브가 있어야 한다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가 빅딜로 데드라인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고든 헤이워드와 비스맥 비욤보를 영입하며 베테랑 2명을 로스터에 추가한 정도였다. 판을 크게 바꾸기보다는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했다.


한때 올스타 포워드로 이름을 날렸던 헤이워드는 보스턴 이적 후 부상 여파로 커리어가 꺾였지만 샬럿으로 팀을 옮기면서 2번째 FA 대박을 맞이했다. 그만큼 헤이워드를 향한 샬럿의 기대가 컸던 상황.


그러나 또다시 부상 악령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4년 계약 기간 동안 55경기 이상 뛴 시즌이 한 번도 없었다. 결국 이번에도 먹튀 평가를 받은 헤이워드는 유력한 바이아웃 후보로 거론됐다.


그런 상황에서 프레스티는 리그에서 오랜 시간 쌓은 경험과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바탕으로 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트레이드로 헤이워드를 영입했다. 큰 출혈을 감수하며 리스크를 키우기보단 에셋 투자를 줄인 선택이다.


그러나 헤이워드가 기대보다 너무 부진했다. 샬럿 시절보다 출전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헤이워드는 오클라호마시티 이적 후 치른 정규시즌 26경기에서 평균 5.3점 2.5리바운드에 그치며 3,300만 달러가 넘는 고액 연봉자의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입지가 더 좁아졌다. 오클라호마시티가 2라운드까지 치르는 여정에서 7경기에 출전, 야투와 자유투를 포함해 단 1점도 넣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이 미미했다. 베테랑 효과는 플레이오프에서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커리어 최악의 침묵을 보인 헤이워드는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며 “실망스럽고 절망적“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프레스티는 헤이워드 영입의 실패를 인정하며 본인도 배워가는 과정임을 설명했다.


프레스티는 “내 실수다. 그건 온전히 다 내 탓이다. 하지만 나는 배우고 있는 중이다. 이 팀을 배우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이 변화하고 나아갈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발전하는 동안 훌륭한 관찰자 역할을 수행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황을 완벽하게 읽지 못한 것 같다. 시즌의 중반, 특히 우리 팀의 프로세스 초기에 누군가를 외부에서 데려온다는 부분에 있어서 배우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헤이워드 영입은 반년 렌탈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다시 FA 자격을 얻는 헤이워드가 이전만큼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올스타까지 뽑히면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유타 시절과 이후 헤이워드의 커리어는 크게 상반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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