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픽까지예상됐던도노반클링언,7순위로포틀랜드간다 > 스포츠뉴스

도노반 클링언은 7순위까지 떨어졌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는 2024 NBA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체적으로 흉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틀랜타가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자카리 리샤세를 지목했지만 이마저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리샤세와 1순위를 다툴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왔던 클링언은 7순위까지 순위가 미끄러졌다. 드래프트 이전 많은 팀들이 클링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나 정작 지명 순위는 7순위였다.


당초 클링언을 위해 픽업 트레이드까지 시도하던 포틀랜드는 자신들의 지명 순위인 7순위까지 클링언이 떨어지자 곧바로 그의 이름을 호명했다. 아무런 출혈 없이 원하는 선수를 손에 넣은 포틀랜드에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다.


클링언은 최근 2년 연속 3월의 광란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코네티컷 대학 출신이다. 첫 시즌에는 백업으로 뛰었으나 자신의 대학 2번째 시즌 주전으로 도약해 평균 13.0점 7.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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