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잠재력터뜨릴준비마친대니아브디야,트레이드로포틀랜드간다 > 스포츠뉴스

워싱턴과 포틀랜드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과 포틀랜드의 트레이드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 선수는 워싱턴의 대니 아브디야다. 워싱턴은 아브디야를 포틀랜드에 넘기는 대신 말콤 브록던과 2024년 14픽, 1라운드 픽 1장과 2라운드 픽 2장을 받았다.


워싱턴이 받은 1라운드 픽은 2029년 포틀랜드가 가지고 있는 3장의 픽 중 2번째로 높은 지명권이다. 또한 2028년과 2030년의 2라운드 픽을 받은 워싱턴이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워싱턴의 유니폼을 입었던 아브디야는 4년차였던 지난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터뜨렸다. 앞선 3시즌 모두 평균 한 자릿수 득점대에 머물렀지만 지난 시즌에는 확실한 팀의 주전으로 도약하며 평균 14.7점 7.2리바운드를 기록한 아브디야다.


거기다 아브디야는 지난 해 맺은 연장 계약으로 향후 4년 간 연봉이 1,500만 달러 미만이다. 상당히 저렴한 금액에 계약이 묶여 있는 아브디야다. 그렇기에 워싱턴이 이번 트레이드로 받은 대가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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