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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길었던재활과복귀연세대이채형"2025년목표는무조건안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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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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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길고 힘들었다. 이제 다시는 다치고 싶지 않다.“


연세대학교는 12월 1일 중국 홍콩 순얏센 기념 공원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대학농구 챌린지(AUBC) 베이징대학교와의 결승전에서 93-87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연세대는 예선 포함 3연승을 거두며 대회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연세대는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인해 가용 인원이 7명 밖에 되지 않았지만 장신선수가 즐비한 중국의 칭화대와 베이징대를 잇달아 꺾으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대학농구의 진가를 과시한 셈이다.


이번 대회는 연세대 농구부 모두에게 특별했지만 그중에서도 가드 이채형에게는 유독 특별하고 기억에 많이 남는 대회였다. 근 1년 동안의 긴 재활을 마치고 멋진 복귀 신고식을 치른 대회였기 때문이다.


이채형은 23학번으로 연세대에 입학했으나 이후 줄곧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뛴 적이 없다. 남들과는 다른 발 때문이다. 다른 이들과 달리 발날이 얇아 쉽게 부상을 당하기 일쑤였다. 그것도 다른 선수와 부딪쳐서 당하기보다는 혼자서 당하는 부상이 많아 그 여파도 컸다.


홍콩 현지에서 만난 이채형은 “지난해 7월부터 치료를 하고 재활을 하다가 올해 대학리그 플레이오프를 1주일 남기고 복귀했다. 아시다시피 플레이오프 경기는 잠깐 뛰었고 잠시 쉬다 이번 대회에 나오게 됐는데 제 입장에서는 이 대회가 공식적인 복귀전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벤치에만 앉아서 팀원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게 힘들었다. 내가 뛰면 가용 인원이 조금은 많아지고 선수들이 조금은 더 쉴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그러면서도 밖에서 플레이 전체를 넓게 볼 수 있던 건 좋은 경험이 됐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한 대로 연세대는 7명의 가용 인원만으로 대회를 치러야 했다. 그만큼 선수 한 명 한 명의 체력 안배가 중요했고 플레이의 집중도도 필요했다. 그런 면에서 이채형이 복귀한 것은 연세대에 천군만마와도 같았다.


이전까지 연세대는 이주영이 홀로 볼 운반과 경기 리딩, 여기에 득점까지 하다보니 볼 흐름이나 경기 운영이 원활치 않아 빡빡한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채형이 가세하면서 이런 어려움이 단숨에 해소됐다.


앞선에서는 중국의 장신가드들을 상대로 잦은 손질로 실책을 유발해 이를 빠른 트랜지션 속공으로 연결하고 세트 오펜스에서도 적지적소에 패스를 건데 이규태와 안성우, 이유진 등이 정교한 3점슛을 꽂을 수 있었다. 속공 과정에서 앞으로 뛰어가던 강지훈에게 날카로운 어시스트를 찔러 강지훈의 슬램덩크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런 그에게 윤호진 연세대 감독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다. 그가 부상없이 건강하게 되도록 많은 시간을 코트에서 뛰는 것이다.


윤 감독은 “지금은 컨디션을 보면서 20분 정도로 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 본인이 오랜만에 복귀해 많은 시간 뛰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지만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다. 2025년도가 있으니 길게 보고 차분히 준비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채형도 이런 윤호진 감독의 의중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복귀하고 나서 감독님이 항상 부상을 걱정해주신다. 덕분에 복귀를 천천히 안전하게 할 수 있었다. 복귀 후에는 두 가지를 이야기하셨다. 첫번째는 1번이 부족하니 그 역할을 원하시고 두번째는 부상을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다. 지금은 내가 생각해도 경기 감각이 너무 떨어지는데다 체력도 그래서 많이 부족한 게 느껴지지만 너무 재미있게 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끝냈는데 저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본다. 그리고 두번째 스텝으로 동계훈련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 시기에 몸을 잘 만들어놔야 앞으로 부상도 안 당하고 제 경기력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동계훈련을 잘 마치고 전지훈련을 다녀오고 나면 체력과 경기력이 정상적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이채형은 2025년도에 3학년이 된다. 농구부 내에서 이른바 고참급에 속하게 되는 것. 그렇기에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훈련과 경기에 임하겠다는 그다.


마지막으로 그는 “1~2학년을 부상으로 많이 날렸는데 정신차려보니 3학년을 눈앞에 두게 됐다. 저희 학년이 5명이라 인원이 많은데 4학년 형들 따라서 말도 잘 듣고 후배들도 잘 이끌면 2025년도에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인 목표는 2025년도에 무조건 안 다치기다. 나를 비롯해서 다른 누구도 안 다쳤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 뿐이다. 그리고 코트에 들어서면 1번으로서 팀원들과 소통하고 잘 이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사진 = 리얼리그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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