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삼성김효범감독"마커스데릭슨좀더적극적으로해줘야" > 스포츠뉴스

삼성이 가스공사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나선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삼성이다. 더구나 상대는 2연승으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가스공사. 쉽지 않은 상대임은 분명하다.


삼성 김효범 감독은 “12월이면 홈구장 사정 때문에 원정 경기가 많다. 선수들한테도 그렇고 안타깝다. 다음주에도 한 경기 정도를 제외하고 계속 원정만 쭉 다니는데 선수들 컨디션 조절이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작년보다는 그래도 페이스가 많이 올라갔는데 최근 3경기도 페이스를 올리려고 하고 있다. 지금 팀 득점이 최하위인데 안타깝게 이긴 경기도 80점을 못 넘긴다. 희한하게 4쿼터 득점은 리그에서 3위고 3쿼터 득점은 최하위다. 코피 코번과 이대성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생각난다.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은 신인인 황영찬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코번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마커스 데릭슨의 분전이 필요한 삼성이다.


김효범 감독은 “가스공사가 압박 수비가 강하니 기회가 되면 기용해볼 생각이다. 신인선수가 원정 경기에 동행하는 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 데려왔다. 그리고 데릭슨은 오늘 조금 많이 뛰어야 하지 않나 싶다. 선수에게도 적극성을 갖고 하라고 이야기 했다. 다치지 않는 선에서 컨디션 보고 중간중간에 넣었다 뱄다 하면서 로테이션 정리 잘해서 운영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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