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올스타가드도노반미첼,최고대우로기사단남는다...3년2,085억연장계약 > 스포츠뉴스

미첼이 클리블랜드에 남는다.


'ESPN'은 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도노반 미첼과 3년 1억 503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맥시멈 수준 계약이다.


유타에서 데뷔한 미첼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미첼 영입으로 팀 재건에 마침표를 찍은 클리블랜드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미첼 개인적으로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적 후 첫 시즌 평균 28.3점 3점 성공률 38.6%를 기록했다. 한 경기에 71점을 쏟아내는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미첼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평균 26.6점 5.1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이 2년 연속 상위 시드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클리블랜드가 미첼 재계약을 마다할 이유는 당연히 없었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에게 제시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연봉을 내밀었고, 미첼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마지막 해 플레이어 옵션이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미첼은 2027년에 무려 5년 3억 8,000만 달러의 메가톤급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SPN은 미첼이 팀을 챔피언십 컨텐더로 만들려는 코비 알트먼 농구 운영 사장의 비전에 대한 확신이 계약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케니 엣킨슨 감독과 계약을 맺고 사령탑 선임도 완료한 바 있다. 구단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미첼이 새로운 선장과 함께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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