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관장최승태코치“공격에서시간많이써야상대속공줄인다” > 스포츠뉴스

최승태 코치는 SK의 속공을 경계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2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시즌 5승 8패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정관장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 4일 DB 전에서 67-98로 31점 차 대패를 당했다. 이날 홈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허리 디스크 때문에 자리를 비운 김상식 감독 대신 정관장을 이끌고 있는 최승태 코치는 “감독님 몸 상태는 많이 좋아지셨다. 그래도 일단 다음 경기까지는 나오시기 힘들 것 같다. 이 자리는 계속 경기를 해도 적응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승태 코치는 “SK를 개막전에 상대하고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상대가 빨리 뛰는 건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확실하고 좋은 공격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찬스가 나도 시간을 최대한 쓰면서 더 좋은 찬스를 기다려야 한다. 그래야 상대 속공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승태 코치는 변준형과 한승희의 합류 효과에 대해 “팀 경기력이 눈에 띄게 확 달라진 건 아니지만 로테이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코트를 넘어가는 스피드나 활동량도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캐디 라렌의 퍼포먼스에 대해 최승태 코치는 “우리가 처음에 기대했던 모습이 2라운드부터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라렌이라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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