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3순위로지명된유망주,어깨부상으로장기간쉬어간다 > 스포츠뉴스

데빈 카터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


카터는 이번 NBA 드래프트에서 13순위로 새크라멘토의 부름을 받은 유망주다. 온 볼과 오프 볼 수비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수비 능력을 자랑하며 리바운드 능력도 탁월하다. 거기다 지난 드래프트 컴바인에서 3/4 코트 스프린트 신기록을 달성했고 맥스 버티컬 점프 공동 1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운동능력을 자랑한다.


거기다 카터는 지난 시즌 공격에서도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대학 무대에서 3년을 뛴 카터는 첫 시즌 평균 9.0점 3.8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에는 평균 19.7점 8.7리바운드로 기록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첫 2시즌 20%대 성공률에 그쳤던 3점슛이 지난 시즌 37.7%까지 발전한 것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카터는 이번 시즌 완전한 몸 상태로 팀과 함께 하지 못한다. 대학 시절부터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안고 있었던 카터는 최근 수술을 결정했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터가 다시 코트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터의 컴패리즌으로는 마커스 스마트가 언급되고 있다. 재활을 마무리하고 돌아올 카터가 성공적으로 NBA 무대에 정착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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