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무산된박지훈의속공,정관장“심판설명회요청할것” > 스포츠뉴스

[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이긴 팀도, 진 팀도 찝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나왔다. 정관장은 심판설명회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안양 정관장은 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69-73으로 패했다.

추격전 끝에 당한 석패였다. 정관장은 2쿼터 한때 19점 차까지 뒤처졌지만, 변준형(14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배병준(16점 3점슛 4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3점슛을 묶어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다. 4쿼터 한때 격차를 2점까지 좁혔으나 끝내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는 능력은 SK가 우위였다. 이 부분에서 양 팀의 명암이 갈렸지만, 정관장으로선 뒷맛이 개운치 않은 상황도 있었다. 67-71로 뒤진 경기 종료 29초 전. 정관장은 박지훈이 김선형을 압박수비하는 과정에서 스틸에 성공했다. 박지훈은 이어 속공 찬스까지 맞았지만, 심판진은 김선형의 백코트 바이얼레이션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선언했다.

판독 결과는 박지훈의 스틸 인정이었다. 속공으로 격차를 2점으로 좁힐 수 있었던 정관장은 비디오 판독으로 인해 인바운드 패스로 공격을 재개했고, 오재현에게 스틸을 허용하며 마지막 찬스를 놓쳤다. 물론 박지훈이 속공으로 득점을 올린 이후 또 한 번의 찬스를 만들었을 거라 장담할 순 없지만, 정관장은 이 상황에 대해 심판설명회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전 상황에 대한 판정까지 더해 내린 결정이다. 정관장은 4쿼터 종료 4분 14초 전 박지훈이 8초 바이얼레이션을 범한 바 있다. 이 상황에 대해선 비디오 판독을 거치지 않았는데 이후 박지훈의 스틸 상황은 비디오 판독을 했다는 게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8초 바이얼레이션은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았는데 속공이 될 수 있는 상황은 비디오 판독을 거쳤다. 이 부분에 대해 KBL에 문의했고,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래도 심판설명회는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허리 통증으로 입원했던 김상식 감독이 최근 퇴원했다. 오는 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까지는 최승태 코치가 대신 팀을 이끌 예정이지만, 심판설명회는 김상식 감독이 참석할 계획이다. 심판설명회는 경기 종료 후 72시간 내에 요청해야 한다. 정관장은 심판설명회 접수를 거쳐 김상식 감독이 참석할 수 있는 날짜를 KBL과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