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실업선수영입도,트레이드도추진해봤지만…”쓴웃음만지은이영택감독[벤치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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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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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감독은 반등의 기회가 올 것임을 믿고 있다.
GS칼텍스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1-3(25-15, 18-25, 15-25, 16-25)으로 패했다. 어느덧 연패의 숫자가 8연패까지 늘어난 GS칼텍스다. 외인들의 공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주아가 공격에서 분투했고 유서연과 오세연도 힘을 보탰지만 승리까지는 역부족이었다.
패장 이영택 감독은 착잡해 보이는 표정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섰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 선수들은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해줬다. 결과는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실력 차이는 어쩔 수 없이 존재한다. 잘 수습해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보겠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GS칼텍스와 이 감독은 각종 고육지책을 꺼내들며 이를 악물고 페퍼저축은행에 맞섰다. 최유림의 더블 스위치 기용이나 4세트에 나온 서채원의 아포짓 기용 등이 그것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의 플레이까지 준비해야 하는 GS칼텍스의 현 상황이 조금 위태로워 보인다는 느낌도 드는 경기였다.
이 감독에게 너무 혹독한 상황 속에서 실업 선수의 영입이나 트레이드 같은 외부 수혈을 고민하지는 않냐는 질문을 던지자, 이 감독은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트레이드도, 실업에서의 수혈도 모두 알아봤고 추진도 해봤다.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외부 수혈이 쉽지 않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 감독은 “조만간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를 결정해서 데려올 것이고, 김주향과 권민지도 부상에서 돌아올 것이다. 그러면 우리에게 반등의 기회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버티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 완패를 당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2세트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2세트부터 선발로 나선 이예림과 박사랑의 분위기를 바꾸는 동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 역시 경기 최다인 21점을 터뜨리며 제몫을 했다.
승장 장소연 감독은 “1세트에 상대 서브가 굉장히 강하게 들어왔다. 거기에 흔들리면서 전체적인 리듬이 맞지 않았고 어려운 출발을 했다. 2세트부터는 이예림이 들어가면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또한 “1라운드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2라운드에 연승까지 하면서 다음 라운드로 들어가기 전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며 2라운드에 대한 총평도 짧게 남겼다.
이날 장 감독은 이원정-박사랑-박수빈을 모두 기용했다. 이원정은 경기 선발이었고, 박사랑은 2~4세트 선발이었다. 박수빈의 출전 시간도 적지 않았다. 장 감독은 “기본적으로는 한 경기에 세 명의 세터가 돌아가며 나서는 것보다는 확고한 주전 세터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백업들이 받쳐주는 형식으로 경기가 풀리는 것이 좋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세 세터가 각자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상황이 나왔는데, 이것 또한 하나의 운영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채로웠던 세터 기용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터 포지션에서의 안정감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덧붙인 장 감독이었다.
끝으로 장 감독은 이날 준수한 모습을 보인 테일러에 대해 “파워가 아주 강한 선수는 아니다. 테일러를 어떻게 살려야 하는지를 우리도 알고 있고, 플레이의 완성도가 조금 더 높아진다면 공격적으로는 아직 더 나아질 여지가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테일러의 최고점은 아직 나오지 않았음을 이야기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KOVO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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