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R이어2R도단독선두...멈추지않는현대캐피탈의질주...블랑감독"우리카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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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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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KB손해보험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맞대결에서 3-0(25-15, 25-23, 25-19)으로 이겨 3연승을 질주했다.
레오나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가 양 팀 최다 16점을 기록했고, 허수봉도 15점 맹활약을 펼쳤다.
앞서 1라운드를 1위(5승1패·승점 14)로 마쳤던 현대캐피탈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KB손해보험전에서도 승점 3을 온전히 낚아 시즌 통산 29점(10승2패)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경기가 끝난 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기분이 너무 좋다. 1세트 수치를 보면 알겠지만 공격성공률이 80%를 넘겼고 블로킹과 서브도 수치적으로 훌륭했다. 조직적으로 짜임새가 갖춰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이드 아웃도 잘 돌아가고 있다. 아직 보완할 점은 많지만 선수들이 잘 몰입하고 있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2세트를 18-12로 끌고가다 KB손해보험의 강한 반격에 23-22까지 따라잡히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특히 상대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블랑 감독도 "2세트가 1~3세트 중 가장 힘들었다"며 진땀을 흘렸다.
블랑 감독은 "2세트 막판에 비예나의 서브가 잘 들어온 것도 있고, KB손해보험 선수들의 투지가 전체적으로 좋았다. 그래도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켜 세트를 가져온 우리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블랑 감독은 "2라운드 우리카드전 패배 이후에는 다른 경기를 잘 치러낸 것 같다. 우리카드도 잘했지만 우리의 집중력과 의지가 부족했던 경기였다. 오히려 우리카드전을 통해서 매 경기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 더 학습할 수 있었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최근 나경복, 황택의에 이어 박상하까지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된 KB손해보험은 그간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현대캐피탈에 무릎 꿇었다. 보이던 KB손해보험은 이 패배로 4승8패, 승점 13이 돼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마틴 블랑코 KB손해보험 감독대행은 "초반이 좋지 못했다. 우리가 원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현대캐피탈의 강한 서브를 버텨내지 못했던 게 컸다. 하이볼 상황을 차분하게 처리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블랑코 대행은 "리시브 라인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사이드 아웃을 돌릴 수 있을 만큼의 리시브를 보여준 건 고무적이다. 그리고 상대보다 많은 수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수비를 반격까지 끌고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블랑코 대행은 "2라운드에서 우리가 어느 정도 목표했던 부분을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한다. 2라운드 동안 우리 팀이 팀으로서 성장했고, 1라운드에 비해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강팀을 상대할 때 발전할 부분이 남았지만 개선되리라 생각하고 있다"며 "2라운드에서 3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니 다음 라운드에서는 4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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