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매거진]'WELCOMEBACK'다시만난김이서치어리더
조회 : 785
추천 : 0
24-12-07 08:37
조회 : 785
추천 : 0
24-12-07 08:37
페이지 정보
본문

[점프볼=홍성한 기자] 2023년 2월호. 혹시 기억하시나요? 당시 점프볼은 대세 of 대세였던 김이서 치어리더와 만나 하나부터 열까지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를 구성한 바 있다. 약 1년하고도 10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300호를 맞아 그녀와 다시 만났다.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 시간이 없으니 바로 인터뷰 속으로….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12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많은 분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현재 KBL 서울 삼성과 WKBL 용인 삼성생명 경기에서 볼 수 있는 김이서 치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오랜만에 점프볼과 다시 잡지로 만나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인터뷰하는 거는 시간이 지나도 늘 긴장되고 부끄럽고 떨리더라고요. 그리고 약간 좀 의아했어요. 왜냐면 우리 팀에 너무 이쁘고 잘 나가고 있는 언니 동생들이 정말 많거든요. 어? 나를 또 불러주셨네? 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야구 시즌 중이었다 보니 야구장에서 주로 지냈던 것 같아요. 유튜브 방송에서도 저를 많이 찾아주셔서 출연도 몇 번 나갔었고요. 다른 잡지 촬영도 요청이 있어서 좀 바쁘게 열심히 살고 있었습니다(웃음).
유튜브 방송 활동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기억에 남는 촬영이 있을까요?
단연 ‘노빠꾸탁재훈’이에요. 촬영 당시에 다들 저를 엄청 신경 써 주셔서 너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채널이 인기가 많다 보니 나온 이후에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 같아요. 여러모로 가장 기억에 남는 채널이었습니다.
촬영 중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가 있다면요?
사실 ‘노빠꾸탁재훈’ 촬영이 너무 떨려서 조금의 음주(?)를 하고 했어요. 약간 다른 힘을 빌린 거죠? 원래는 절대 하지 않는데, 대중적인 유튜브 방송에 나오려니까 그만큼 긴장이 많이 됐어요. 그래서 많은 분이 괜히 취해서 실수할까 봐 숙취해소제도 막 사다 주시고 그랬던 비하인드가 있습니다(웃음).
요즘 유튜브 촬영 많이 하시잖아요. 개인 유튜브 생각은 없으신 건가요?
생각은 진짜 많아요. 먹는 것을 좋아해서 브이로그? 이런 거 하고 싶은 마음인데 제 성격상 귀찮은 걸 잘 못해요. 편집도 해야 하고. 중요한 건 제가 기계를 잘 못 다뤄요. 그래서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MBTI가 궁금해요. 평소에는 어떤 성격인가요?
INFP입니다. 많은 분이 저를 보고 항상 외향적일 것 같다고 이야기하시는 데 아니에요. 전 생각보다 밖에 나가는 것을 안 좋아해요.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많이 필요한 성격이죠. 그래서 쉴 때는 무조건 집에서 혼자 넷플릭스, 유튜브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요. 사람들 만나면 약간 기 빨리는 스타일?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을 먹거나 해도 12시 전에는 집으로 돌아간답니다.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 한 병에서 한 병 반? 먹으면 급격하게 피로가 몰려옵니다(웃음).
그러면 가지고 있는 취미는 모두 집에서 하는 건가요?
그건 또 아니에요. 요즘 취미는 매운 음식을 찾아 먹고 다니는 겁니다. 제가 매운 걸 진짜 좋아해요. 돈가스부터 김치, 짬뽕 등 소문난 매운 음식점들을 다 가보고 있어요. 약간 위가 뒤틀리는 그 매운맛이 좋아요. 스트레스 풀 겸 전 이걸 즐깁니다(웃음).
김이서가 추천하는 맛집이 있다면요?
맛집 너무 많은데…. 여기는 일단 많은 분이 아실 법도 한데 신당동에 참숯꼼장어라는 집입니다. 쪽갈비랑 돼지 꼬리가 정말 맛있습니다. 안주로 최고죠. 돈까스는 신대방에 있는 온정돈까스 추천해요. 다만, 진짜 맵고 양이 많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이 궁금해하세요. 몸매 관리 비법이 있나요?
제가 진짜 말랐던 때를 기준으로 말해볼게요. 조금 극단적인 방법일 수도 있는데 아예 먹지도 않고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하면 사람이 3~4kg 정도는 그냥 휑 빠져있어요. 별로 예쁘지 않게 빠지긴 하는데 그랬답니다….
오늘의 TMI(Too Much Information)를 이야기해 준다면요?
인터뷰 촬영 날에 사실 쫄딱 굶고 올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실패했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배가 너무 고픈 거 있죠. 촬영 시간이 또 1시여서 애매하더라고요(웃음). 결국 라면 하나를 먹고 와버렸습니다.
어느덧 베테랑 치어리더가 다 돼가요. 힘든 점이나 슬럼프는 당연히 있었겠죠?
진짜 많았죠. 살짝 뭐랄까 지금이 위기라고 생각해요. 시작한 지 이제 두 자릿수 해를 채워가거든요. 약간 더 나이 먹기 전에 다른 것도 해볼까 싶기도 해요. 제가 생각보다 멘탈이 약해요. 요즘 위기가 있었는데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해보고 싶은 게 뭐가 있을까요?
공부도 해보고 싶고, 해외여행 다니면서 숨겨진 맛집들도 돌아다녀 보고 싶어요. 또 남자 친구가 생긴다면 시원하게 공개도 해보고 싶어요(웃음). 우리는 약간 신비주의? 느낌이 강하잖아요. 모든 걸 오픈하고 그냥 편하게 살아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요.
중학교 때까지 엘리트 농구를 하셨는데, 시투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 있나요?
그 코스를 밟긴 했는데 말하기도 부끄러워요(웃음). 그냥 악으로 버티긴 했었던 거라서. 그래서 자신은 없어요 하하.
여러 종목을 하고 있는데 그럼 농구장이 가장 편한가요?
맞아요. 고향, 엄마 품속 이런 느낌? 추억이 농구장에 많죠.
지난 인터뷰 때 언젠가 점프볼 표지 모델을 해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유효한가요?
시켜주시는 건가요(웃음)? 전 늘 열려있답니다. 근데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한 달 전에 미리 연락 주셔야 해요. 살을 빠짝 빼야 하거든요(웃음).
잡지가 나갈 때쯤이면 12월이니 크리스마스, 연말입니다. 계획이 있나요?
일해야죠! 연중무휴. 우리는 빨간날이 오히려 일하는 날이라서 특별한 계획이 없습니다(웃음).
요즘 목표가 있다면요.
살 예쁘게 빼고 자존감 올리고 싶어요(웃음). 먹으면 바로 찌는 스타일이라 고민이 많아요. 치어리더라는 직업으로서 자기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해야 하는 거니까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300호 특집에 저를 다시 불러주셔서 영광입니다. 저를 잊지 않아 주셨으니 감사해요. 점프볼 만수무강입니다(웃음). 저 역시 많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사진부 테러 태그 방지용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
- 이전글[뉴스]윤이나,LPGA투어Q시리즈2R5타잃고주춤…공동30위 24.12.07
- 다음글[뉴스]NBA데일리부상리포트(12월7일):미들턴복귀르브론출전불투명 24.12.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