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리핀언론"케빈켐바오,UAAP결승전직후한국으로출국예정…소노에서프로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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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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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케빈 켐바오가 예정대로 한국으로 향해 고양 소노 유니폼을 입는다는 필리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필리핀 언론 'SPIN.ph'는 5일 "곧 UAAP(필리핀대학체육협회) MVP로 지명될 켐바오가 UAAP 파이널 직후 한국으로 출국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 켐바오는 뛰어난 3점슛은 물론 번뜩이는 패스 능력까지 보유, 2~4번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포워드로 알려져 있다. FIBA(국제농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신장은 193cm다.
아직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필리핀 성인 국가대표팀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리는 등 필리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대형 유망주에 속한다.
현재 켐바오는 드라살레대 소속으로 UAAP 시즌87을 소화 중이다. 1938년에 설립된 UAAP는 PCCL(필리핀대학챔피언스리그)과 함께 필리핀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대회로 손꼽힌다.
드라살레대는 UP 파이팅 마룬스와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3전 2선승제 시리즈로 1차전은 오는 8일 시작되고 2차전은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만약 1승 1패일 경우 마지막 3차전은 15일에 진행된다. 이 시리즈가 끝나는 대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켐바오는 아시아쿼터로 소노 합류가 예정되어 있었다. 시기는 12월 혹은 1월이었다. 'SPIN.ph'도 "켐바오는 12월 15일 한국으로 넘어가 소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 것이다. 이미 예정된 과정이다"라고 했다.
이어 "5일 기준 소노는 KBL에서 5승 9패에 머물러있다. 최근에는 팀을 이끌던 김승기 감독이 라커룸에서 수건으로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아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켐바오는 계속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예정대로 소노로 향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KBL로 향하는 9번째 필리핀 선수가 될 것이다. 고등학교 동료였던 칼 타마요(창원 LG)와도 만난다. 다른 해외 팀의 제의도 받았지만, 한국이 그에게 적합한 무대로 보인다. 무엇보다 많은 경기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력을 쌓고 경기력이 더욱 향상되면, 주목도가 더 큰 일본 B.리그로도 향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라는 평가도 더했다.
비자 발급 등 여러 문제로 인해 현지 언론이 언급한 날짜대로 합류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지만, 김태술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소노에 추후 켐바오는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
#사진_SPIN.ph 캡처, FIBA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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