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리그아쿼선수로첫1000점돌파,메가“아쿼선수도할수있다는것을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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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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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V-리그에서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메가는 7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블로킹 3개를 성공시키며 25점을 터뜨렸다. 공격 점유율은 27.54%, 공격 효율은 47.37%였다.
이날 정관장은 반야 부키리치의 공격 비중을 높였다. 198cm 장신 부키리치의 고공 폭격은 효과적이었다. 52.17%의 공격 비중에도 결정적인 순간 득점포를 가동했다.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정관장이 3-1(25-22, 25-27, 25-19, 25-20)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 가운데 메가는 V-리그 개인 역대통산 1000점을 돌파했다. 한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메가는 이날 경기 전까지 985점을 기록했다. 15점을 더해 1000점을 완성시켰다. 역대 70호 기록이다. 아시아쿼터 선수 중에서는 최초다.
메가는 직전 시즌에도 정규리그 35경기 132세트 출전해 736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메가의 팀 내 공격 비중은 29.51%다. 공격 효율은 28.47%로 다소 떨어지지만 강력한 한 방이 있다. 리그 항목별 순위에서도 득점 3위, 공격종합 2위, 후위공격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중 유일한 아포짓 포지션인 메가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메가도 자신의 1000점 달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메가는 “아시아쿼터 선수로서 기록을 달성해서 기쁘다. 아시아쿼터 선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 내 나라가 아닌 한국에서 이렇게 해낸 것이 영광스럽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더군다나 아웃사이드 히터로 변신한 부키리치와 메가의 조합은 위협적이었다.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정관장이다. 이에 메가는 “부키리치와는 항상 붙어 있어서 친하다. 사실 누구한테 공이 올라가든 욕심은 크게 없다. 중요한 것은 올라왔을 때 득점을 내는 것이다. 우리는 한 팀이다. 서로 팀으로서 의지하고 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힘줘 말했다.
아시아쿼터 제도는 작년에 도입됐다. 메가 그리고 현대건설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만이 재계약을 맺고 2024-25시즌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관장 고희진 감독도 메가 활약이 만족스럽다. 고 감독은 “아시아쿼터 선수 중에 앞으로 메가와 같은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배구 외적으로도 인성이 좋다. 팀 애착도 강하다”며 “메가가 오래오래 V-리그에 남아서, 우리 팀에 남아서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메가는 “감독님이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내년의 미래는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웃었다.
끝으로 메가는 추후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트리플크라운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려울 것 같다.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팀이 함께 승리를 가져갔으면 좋겠다. 그 속에 나도 있는 것이다”고 말하며 팀을 먼저 생각했다.
메가는 성공적인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으로 꼽힌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 메가와 함께 똘똘 뭉치며 7년 만에 ‘대전의 봄’을 맞이했다. 뿐만 아니다. 메가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배구 스타’로 떠올랐다. 올해 비시즌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리그 올스타팀과 정관장의 친선경기도 진행된 바 있다. 약 1만 2000여 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특별한 배구 이벤트가 열린 것. 정관장 선수단도 인도네시아의 배구 열정을 체감하고 돌아왔다. 자연스레 해외에 V-리그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 시즌에도 ‘인도네시아 스타’ 메가의 손끝이 주목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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