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오승환안푼다“소모적논란은그만,'LG행'가능성은왜?풀수없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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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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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42)의 LG행 가능성에 대한 논란으로 시끌벅적 하다.
삼성과 LG 팬들이 갑론을박 하면서 언론도 주목하는 분위기.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오승환이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일은 없다. 최원태 FA 영입으로 9일까지 LG에 넘겨줄 20인 보호 선수 명단에 묶인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관계자는 8일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오승환 선수 같은 상징적 레전드를 보호선수에서 제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은퇴 후 이만수 양준혁 이승엽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 4번째 영구결번이 될 레전드 마무리 투수.
일본과 미국 해외구단을 제외한 KBO리그에서 푸른색 유니폼만 입은 원클럽맨이다. 2005년부터 라이온즈맨으로 확고한 정체성을 이어왔다.
삼성을 넘어 KBO 마무리 투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이름이다. KBO리그 최초의 전문 마무리 투수 지평을 연 위대한 선수다.
2014년부터 6년간 해외리그에서 활약했음에도 KBO리그 최초 400세이브, 역대 최고령 세이브, 역대 최다 구원왕,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 등 레전드급 세이브 기록을 보유중이다. 통산 726경기 44승33패, 427세이브, 19홀드를 기록중. 올시즌 후반기 살짝 주춤하면서 보호선수 제외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반기 37경기에서 24세이브 구원 1위를 질주하던 오승환은 후반기 3세이브를 보태는데 그치며 KIA 타이거즈 정해영에게 구원왕을 내주고 2위로 마감했다. 가을야구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그는 내년 시즌 FA 계약 2년 차이자 종료 시즌을 맞는다. 내년 연봉은 8억원이다.
삼성의 상징적 레전드인데다 몸값이 높은 편이라 LG가 선뜻 선택하기는 어려운 카드.
하지만 LG의 불펜 보강 필요성과 맞물려 논란이 커졌다. 가뜩이나 LG는 유영찬의 수술로 예정에 없던 FA 김강률 영입전에도 뛰어든 상황. FA시장 최대어 장현식을 영입했지만 2년만의 우승길에 필승조 투수는 다다익선이다. 만에 하나 오승환을 풀었다가 LG로 이적할 경우 여러모로 논란이 커질 수 있다.
역시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 입장에서도 오승환이 꼭 필요하다.
후라도와 최원태 영입으로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한 삼성은 여전히 불펜진에 아쉬움이 있다.
시즌 막판 아쉬움이 컸던 오승환으로선 절치부심 겨울나기를 하고 돌아올 전망. 지난해 전반기 만큼의 활약을 해주면 삼성 불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오승환을 묶을 경우 1군급 선수 한명이 추가로 LG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윈나우 팀인 LG는 당장 내년 시즌 힘을 보탤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지만 포수나 야수, 혹은 유망주 등 전략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삼성은 지난 6일 FA 최원태 영입을 발표했다. 4년 최대 70억원(계약금 24억원, 연봉 합계 34억원, 인센티브 합계 12억원)의 조건. “팀 순위 상승을 위해선 안정적인 선발투수 영입이 필수 조건이기에 최원태 영입에 전력을 다했다“며 “선발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등급 최원태를 영입한 삼성은 '보호선수 20인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 200% 혹은 전년도 연봉 300%를 보상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FA 계약 공시 후 사흘 이내에 20인의 보호선수 명단을 LG에 건네야 한다. LG가 9일까지 삼성으로 부터 명단을 제출 받은 후 사흘 이내에 보상선수를 선택해 통보해야 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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