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올랜도초비상...MVP경쟁까지가세했던독일신성,옆구리부상으로무기한이탈 > 스포츠뉴스

바그너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의 프란츠 바그너가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4주 뒤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랜도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복귀한 것에 이어 이번 시즌 또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16승 9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는 올랜도다.


특히나 에이스 파올로 반케로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에도 순항하고 있어 더욱 긍정적이었던 올랜도다. 반케로는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10월 말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독일 신성' 프란츠 바그너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바그너는 평균 24.2점 5.6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완벽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NBA.com'의 MVP 레더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그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그러나 순항하던 바그너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7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바그너는 적지 않은 기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케로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옆구리 근육이 파열됐다.


ESPN은 “프란츠 바그너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옆구리 근육이 파열돼 무기한 이탈할 예정이며 4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랜도로선 초비상이 걸렸다. 반케로에 이어 바그너까지 빠지면서 피닉스-밀워키-오클라호마시티-마이애미-보스턴-마이애미-뉴욕으로 이어지는 지옥의 일정을 원투펀치 없이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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