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JYPBT]뜨거웠던남성일반부,장년부4강종료...업템포,블랙라벨,MSA, > 스포츠뉴스

JYPBT의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JYP Basketball tournament(이하 JYPBT) 4일차 남성 일반부, 장년부 4강 경기가 열렸다.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인 JYPBT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그리고 12월 7일, 8일까지 2주에 걸쳐 예선전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4일차인 8일에는 남성 일반부 4강 1,2경기와 남성 장년부 4강 1,2경기가 열렸다. 남성 일반부는 가장 많은 12개 팀이 참가했고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가 토너먼트에 진행되었다.


앞서 열린 일반부 4강 1경기에서는 스피드를 앞세운 아울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던 양 팀이지만 4쿼터 초반 한준혁의 빠른 득점으로 아울스가 점수 차를 벌렸다. 이 과정에서 이요한과 정환조의 슈팅 지원 역시 아울스가 승리를 따내는 데 한몫 했다.


업템포는 방덕원과 노승준이 골밑에서 높이를 앞세운 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상대 속공을 저지하는데 실패하며 아쉬운 패배를 맞이했다.








블랙라벨과 셋업이 맞붙은 일반부 4강 2경기에서는 블랙라벨이 승리를 따냈다. 블랙라벨은 초반부터 박민수의 득점력을 앞세워 줄곧 앞서나갔고 한 번 잡은 리드를 막판까지 이어가며 승리를 따냈다.


셋업은 정해원의 외곽슛과 김형진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이어 펼쳐진 MSA와 복스드림즈와의 남성 장년부 4강 1경기에서는 MSA가 승리를 따냈다. 김민수와 이현민이 속한 복스드림즈를 상대로 MSA는 조직력을 자랑하며 전반에만 20점 차 이상의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 들어 복스드림즈는 김민수를 재차 투입하며 추격했으나 MSA는 김도영의 3점슛과 김남태의 연속 돌파 득점이 터지며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남성 장년부 스피어헤드와 마이너스의 4강 2경기에서는 스피어헤드가 강력한 포워드 진을 앞세워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마이너스는 정확한 중거리 슛 위주의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정확도가 떨어졌고 스피어헤드는 신진원의 3점슛과 서창환의 중거리 슛으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사진 = 이종엽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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