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벽/내력벽 간단하게 설명해드림.
조회 : 841
추천 : 10
24-04-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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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도면이다.
빗금 쳐진 저 벽이 비내력벽(일반 벽)
저 안에 꽉차게 표현된 부분이 내력벽.
저 사각형 꽉찬부분이 기둥이다.
처음에 건물을 올릴때 철근 넣고 공구리를 부어서 만드는데.
그때 내부공사 하기 전의 콘크리트 구조체가 저 진한 부분들(내력벽 및 기둥)이다.
저부분들은 절대로 임의철거가 이루어져서는 안되며, 저 부분들을 변경하고 싶다면 반드시 기술사를 끌고와서 도장을 받아야함.
그 뒤로 공간을 나눠주기 위해 너네들이 "벽"하면 생각하는 벽돌, 합판, 석고보드 따위를 사용해서 쌓은 벽이 저 빗금친 부분의 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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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해 안되는 개붕이들을 위한 사진 설명
내력벽은 이런식으로 철근을 넣어서 만든 벽이다.저기에다 콘크리트를 붓게 되면?
이렇게 된다. 너네들이 맨날 그 인스타 감성 카페 가보면 저런 식으로 돼있는 벽들 있잖어? 그거임.
저기 일렬로 세워진 뭐 요상한 박스들 보이지? 그게 벽돌벽 위치 들어올 곳이다. 저기다가 이제 벽돌을 쌓게 되면?
요로코롬 된다. 이제 저기다가 미장을 발라서 빤빤하게 맞춰주면 위에 도면에 나와있는 빗금친 벽이 되는거임.
(이런 벽들은 허가 및 주민동의만 받으면 부술 수 있는 그 벽이다.)
예시로 벽돌벽만 보여주긴 했는데 반드시 벽돌만 가능한건 아니고 석고보드/합판/기타등등 뭐 다른 자재들을 사용해서 올릴 수도 있다.
두줄 요약:
1.내력벽은 건물의 하중을 받는 벽이고,
2.일반 벽은 그냥 공간을 나누기 위해 쌓아놓은 하중 덩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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