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네타냐후에 최후 통첩…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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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4
24-04-0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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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군의 구호단체 오폭 사건 사흘 만에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자국민을 포함해 7명이 희생된 이번 사건에 분노한 바이든 대통령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민간인 보호 조치 등을 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에 지지 정책을 바꾸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확고한 동맹인 미국이 이스라엘 정책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 건 전쟁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아랍계 이탈표가 속출하는데다 국제 사회 압박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직접적인 반응은 내놓지 않았지만 가자 지구 내 구호품 반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 이후 이란이 보복을 공언하자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모든 전투부대원들의 휴가를 중단하고 방공부대 병력도 증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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