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고양이 사랑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동상
조회 : 528
추천 : 5
24-03-14 23:00
조회 : 528
추천 : 5
24-03-14 23:00
페이지 정보
본문
이스탄불 출신의 길고양이 톰빌리(터키어로 통통함)의 동상
톰빌리의 보도에 기대어 있는 사진은 순식간에 전세계적으로 알려졌고
그의 죽음 이후 시민들은 청원을 통해 톰빌리의 동상을 세우게 됨
하지만 동상을 세운지 한달만에 누군가에 의해 도난을 당하게 되는데
SNS엔 격노한 시민들의 글이 쏟아졌고 튀르키예 툰카이 외즈칸 국회의원도
"그들이 톰빌리 상을 훔쳐갔다. 아름다운 모든 것에 대한 적이다. 그들이 아는 것은 증오와 눈물, 전쟁뿐이다. 우린 이런 것들과 함께 살아갈 수 없다"라며
엄청난 분노를 표시함
앙카라 주재 러시아 대사관도 트위터에 "러시아인들도 이 상황에 마음이 편치 않다"며 톰빌리 동상의 운명을 걱정하는 글을 올림
이런 엄청난 반응에 겁먹은 것인지 3일뒤 도둑은 슬그머니 톰빌리를 제자리에 가져다 놓음
< 톰빌리가 돌아왔어요! >
- 이전글2024 인사처장의 인식 "9급은 고졸, 7급은 초대졸." 24.03.14
- 다음글오빠, 선배라고 부르라는 '빠른' 5월생 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