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원 쓰고 입을 게 없어…800만의 선택 분노폭발
조회 : 2,505
추천 : 10
24-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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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천 원짜리 옷들이 넘쳐나고 게다가 배송은 무료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30만 원 넘게 주고 여러 벌의 옷을 산 제보자는 비닐 수준의 아웃도어 의류 등 단 한 벌도 입을 게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알리 측이 가품 방지를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지난 1월 한 달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 상담 건수는 212건으로 지난해 전체의 3분의 1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알리 한국 사무소에 조사관을 보내 닷새 동안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의혹들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직구 플랫폼에 대한 공정위 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신고에서 비롯된 게 아닌 직권 조사입니다.
공정위는 한국 법인이 없는 테무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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