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로빈손 크루소를 동경한 직장인이 만든 낙원 > 유머게시판

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해외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안전놀이터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분석사이트

축구중계

해외축구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야구중계

스포츠중계방송사이트

축구중계방송

무료스포츠중계사이트

본문 바로가기

유머게시판

로빈손 크루소를 동경한 직장인이 만든 낙원

조회 : 378

추천 : 2

23-11-23 22:50

페이지 정보

본문

17007480657775.png

 

 

영국의 신문 편집자로 일하던 브렌든 그림쇼는 도시 생활에 싫증이 났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생활과 안맞지만 정도가 심했던 그는 

로빈슨 크루소처럼 무인도에서 자연과 함께 사는게 소원이었다. 

결국 그는 1962년 휴가로 모에네섬을 방문했다가 매료되었고, 

현재 가치로 약 20만 파운드의 금액으로 그 섬을 구입한다.



모에네섬은 아프리카 동쪽의 섬나라 세이셸의 한 작은 섬이다. 

그 섬은 50여년간 방치되어 섬 전체가 황무지나 다름 없었다. 

그가 처음 갔을 때 나무는 네그루 뿐이고 섬 전체가 가시덤불로 가득했다고 한다.


그는 섬을 가꾸는데 평생을 바쳤다. 

로빈손 옆에 프라이데이가 있었듯이, 

세이셸의 원주민인 라포츈의 협력을 얻어 그림쇼는 섬을 개간하는데 힘썼다.

둘은 50년간 16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2000여 마리의 새를 데려오며 

섬의 생태계를 조성했다.


섬에 데려온 동물 중에는 알다브라땅거북도 있었다.

알다브라땅거북은 지구에서 두번째로 큰 육지거북이지만 멸종위기종에 속한다. 

하지만 그림쇼의 노력 덕에 모에네섬에서는 120여 마리가 살고있다.


2012년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가장 오래된 거북이는 76세로 

그림쇼는 데스몬드라는 이름을 붙여 아들처럼 키웠다고 한다.


이런 활동 덕에 모에네섬은 아름다운 섬으로 변모했고, 

이 섬을 사겠다는 제안도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는 절대 팔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평생동안 모에네섬을 국립공원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책을 발간하고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며 섬을 알리고자 노력한 결과 

모에네 섬은 국립공원의 지위를 얻었다.



그는 작은 오두막 하나에 살면서 40년간 이 섬의 유일한 거주민으로 남았다. 

누군가 그에게 이런 허름한 곳에 사는게 불편하거나 외롭지 않냐고 물으면, 

자기가 비참했던 때는 영국에서의 직장생활 밖에 없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1700748066117.png

 


 

위치가 대략 이쯤이네요

17007480664326.png

위키피디아에 다르면

라포츈이 2007년에, 그림쇼가 2012년에 각각 사망한 후 201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추천2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경험치랭킹

경험치랭킹

레이저 TV는 유튜브 API로 수집되어 만들어진 사이트이며 저작권에 대한 영상이 있을시 삭제조치 하곘습니다.

레이저 TV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는 영상에 송출을 제한합니다.

레이저 TV는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규정을 준수합니다.

스포츠중계 , 해외스포츠중계 , 축구중계 , 해외축구중계 , 실시간중계TV , 농구중계 , 야구중계 , MLB중계 , NBA중계

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