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혹은 동아시아가 출산율이 낮은 이유
조회 : 880
추천 : 1
24-05-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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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필요성이 없어서이다
농경시대 때 인력이 필요하다 보니 낳았던 것이었지 원래 출산은 많은
리스크를 가지기 때문에 선호되는 행동은 아니다.
내가 만약 죽는다면 내 유전자를 남기고 싶겠지만 현대사회는 내가 언제든
죽을 것 같아서 내 유전자를 남기고 싶은 본능이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의료가 잘 되어있고 수명이 늘었음)
농경 시대 때는 많은 인력이 농사지을 때 유리하니까 많이 낳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낳았던 것이고, 지금은 자녀 한 명이 오히려 사치재에
가까울 정도로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안 낳는 것이다.
이것은 교육과 정보가 점점 평등해질수록 비슷해질 것이다.
현재는 동아시아 위주로 나타나지만 앞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속화될 것이다.
(그만큼 자본주의, 정보 공유, 부익부 빈익빈이 가속화되는 것)
- [오히려 부자일수록 출산율이 높은 이유]
결론은 현대 사회는 수명이 늘어나서 예전만큼 유전자를 남기는 데 있어서
현재 수명이 길어졌고, 그로 인해서 조금 더 안락할 때 유전자를 낳고 싶은데,
생물학적으로 그 나이가 되면 거의 40대 이후 가 되니 그게 쉽지 않다.
오히려 어린 나이(20대)에 지금 2세를 낳는 사람들이 번식 욕구가 뒤틀려 보일 정도이다.
출산율을 높이려면 어디까지나 출산하는 사람이 이득이 있어야 된다는 걸 명심해야 된다.
출산하는 주체인 여자가 자녀를 낳는 것보다 내가 대학 나와서 돈을 벌는 행위가
더 이득이면 출산보다는 일을 지속하는 게 당연한 순리...
이것은 그냥 어느 행위가 개인적으로 유리할 것인가 생각해 보면 나오는 답이다.
어떻게 보면 똑똑할수록 자녀를 안 낳는 게 당연하고 그게 생존 본능이고, 이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것
여자의 경우 내가 지금까지 교육받아서 그걸 이용해 돈 버는 게 낫지
내가 아이를 낳아서 아이를 교육해서 그 아이가 나에게 노후보장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0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 삶은 내가 꾸려나가고 싶기 때문에,
결혼해서 자녀를 낳는 것보다 지금 당장 나의 커리어를 이용해서 돈을 벌어서
노후대책을 하는 게 낫다고 계산이 나오니까 결혼도 출산도 되지 않는 것.
자녀를 낳는 게 낫지 않는 것보다 이득이 되지 않으면 필연 적으도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
모든 개인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행동한다.
2024년 5월 10일
-1줄요약 : 이득이 없으면 번식하지 않는다.
- 말투 오글거리면 미안하고 이 글 다읽은 사람들 대단합니다.
- 술김에 써서 약간 오락가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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