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살해한 의대생 "헤어지자고해서"
조회 : 721
추천 : 2
24-05-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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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와 피해자 A씨는 중학교 동창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옥상에서 남성이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최씨를 끌어냈는데, 이후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는 그의 말에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숨진 A씨를 발견, 최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의 부검 결과, 흉기에 찔린 출혈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A씨가 ‘헤어지자’고 말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범행 2시간 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구입해 피해자를 불러내는 등 범행을 미리 준비한 정황이 포착되자 심문에서 계획된 범죄임을 시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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