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폭파하겠다' 협박 글 올린 20대 남성 구속기소.. “기분이 안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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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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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광명역을 폭파하겠다”고 썼다가 재판을 받게 된 20대가 3년 전에는 “수서역을 폭파하겠다”고 허위 신고했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정화준 부장검사)는 이날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달 3일 오후 9시께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광명역을 11시에 폭파할 예정”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에 경찰 등 공무원 133명이 현장에 출동했고, 16시간 동안 폭발물 수색 등의 조치에 나섰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어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알려졌다.
수사 결과 A씨는 2021년에도 ‘수서역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096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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