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믿지는 않지만 신기한 이야기23 > 유머게시판

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해외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안전놀이터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분석사이트

축구중계

해외축구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야구중계

스포츠중계방송사이트

축구중계방송

무료스포츠중계사이트

본문 바로가기

유머게시판

믿지는 않지만 신기한 이야기23

조회 : 534

추천 : 9

24-01-30 20:06

페이지 정보

본문

호호할아버지는 70대중후반정도로 보이는 분임.
KFC할아버지 한국버전 이미지로 생각하면 적당하실거임. 슬램덩크 안감독님 다이어트 버전! ㅋ

돈이 저절로 계속 굴러들어와 대체 재산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부자! 근데 그 부자가 빛이라고? 








저쪽에서 빛이 어두움에 둘러 쌓인 신기한 관경을 봄. 가운데 빛인 분을 중심으로 주위에 어두운 사람들이 둘러싸 그 빛이 그들을 침범(?)하는 느낌으로 보이고 빛의 대비가 되니 확연히 드러나는거임!


'저게 그 군계일학이고만!'


닭사이 혼자 학이 있었음.ㅋㅋ


그 할아버지가 왜 호호할아버지냐면... 그 분을 생각하면 그분의 말씀보다 '호호호호호호^ㅇ^' 하는 웃음 소리가 먼저 떠오름ㅋ

그 무리들은 단체로 여러명이 한꺼번에 온 팀이었고 무슨 경제인 연합회 같은 명칭의 사업가 분들인 것 같았음.

그런데 유독 저 호호할아버지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만 사람이 모이고 그들 사이 뭐라뭐라 이야기를 하는데 호호호호호호 소리만 남...

거리가 가깝지 않았지만 나는 멀리서도 보이는 빛과 어두움의 명암차이로 자꾸 호호할아버지가 또렷하게 보이는거임...

괜히 나도 저기 가서 뭐라하나 들어보고 싶었고 웃음소리부터 따뜻한 느낌이었음ㅋ 줄서있는 맛집? 아님...
왜 그런거 있잖음? 

연예인 차 문이 열리고 그 안에 있던 연예인이 잠깐 문열고 밖으로 나와 골수팬들과 이야기하고 악수하고 하하호호하고 있는 그런 상황!? 

'뭔데 누군데?' 하고 나도 가보고 싶고 그 연예인이 누군지 궁금한... 

[ 다들 재미있게 치세요! ]

왁자지껄 하면서 서로 악수를 나누고 다들 자기 자리를 찾아 가는데 그 연예인 차에 나도 가고 싶었지만 골수팬이 아니라 언뜻 모습만 보고 아쉬워 헤어졌는데 며칠 후 나간 운동단체모임버스에서 그 연예인이 내 옆자리에 앉으면 딱 이런 느낌일 것 같음 ㅋ 호호 할아버지는 내 고객님이셨음!!! ㅋ 그날은 뭔가 착착 맞아 떨어짐! 


그리고 빛을 탐구 할 기회가 또 찾아옴!


운전석 옆자리는 상석임! 호호할아버지는 다른 할아버지들이 마치 에스코트 하듯 와서 당연히 상석에 앉으셔야 한다고 안내를 받으며 옴.!

[ 호호호호호호 아.. 아니.. 나는~ 호호호호호호^ㅇ^ ]
하는데 말을 끊으며 
"아유 회장님이 당연히 앞에 타셔야죠!! 그래그래 마저마저 왁자지껄 옳소! 으하하핫"

뭐 이렇게 스무스하게 내 바로 옆까지 안착 하심!

잠시 후 호호할아버지의 성함을 알 수 있었음.  공손히 인사를 드리고 중간에 쉬는 타이밍!
네이버에 호호할아버지 이름을 검색함. 두둥!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oo그룹 전 회장. 그리고 그 밑으로는 무슨 연합회 회장... 뭐 어쩌고 하면서 주루룩 나옴. '아 은퇴하신거구나'하고 알았음. B TO B거래나 투자를 주로 하는 기업인듯 했음.

나는 이분이 얼마나 유명한지 잘 모르지만 그룹이니까 회장님중 호호할아버지라는 것만으로 누군지 아시는 분들이 분명 있으실 것 같음.
그러나 제 이야기이고 그저 가십거리기사의 연예인A양처럼 그저 '빛이야기의 호호할아버지'로 생각해주셨으면 함.ㅋ

그럼 출발!!!








공기반 소리반ㅋ
그러나 호호할아버지는

 '호호 90 말씀10' 이었음!

누가 뭐라고 하면 [호호호호호호^ㅇ^ 그래요?]
골프채를 드려도 [호호호호호호^ㅇ^ ] 이게 대답임. 
그냥 계속 [호호호호호호^ㅇ^ ]만 한다고 생각하면 됨!

근데 왠지 우리는 탐구를 하는 자세 아님? 지금 알아 볼 것이 매우 많음!!! 급함! 그리고 이런 기회는 흔치 않은거임! 전혀 나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짓궂은 질문을 해보고 싶은거임!!

사실 마음속에 있는 질문을 굳이 말로 하자면...

[할아버지 부자예요? 얼마있어요?]
[할아버지 사업은 정확히 무슨 사업이예요?]
[그거 어떻게 시작했는데요?]
[할아버지 차는 뭔데요?]
[할아버지 아들딸들도 부자예요?]
[근데 왜 계속 웃기만 하세요?]

따위의 질문들이었음.. 나만 궁금함?ㅋ 

그런데 처음에 대비가 된다 했지 않음? 뒤에 세분은 약간 회색들이었는데 한 누가봐도 얼굴에 '사업가'라고 쓰인 할머니는 불편한 기색이 보였음. 

뭔가 빛과 어두움의 경계가 날 중간에 두고 비비는 느낌? 그분도 70대이신 것 같은데 목청이 장난이 아님. 그리고 내가 뭘 갖다주는데 못 기다리심. ㅋ 

아니 숨한번 크게 쉴 시간이면 가는데 뭐가 그리 급하신지 당장 죽겠는거임! 

그런데 보통 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이면 저런분만 특별히 챙겨가면 되는데... 하필 그날은 호호할아버지가 계셔서 오늘은 너 혼자 놀아라! 였음.

문제가 보통 남자3 여자1이면... 여자가 상석에 앉는데... 뒷자리에 남여남 이렇게 끼워둠. 비행기도 마찬가지지만 저 가운데 자리가 제일 불편함. 

말로 하진 못했지만 
'너 내가 누군줄 알아?'
'니네따위가 날 여기 끼워뒀단 말이지?'

하는데 그 양옆의 검은분들이 그걸 몰랐을까? 
호호할아버지한테는 웃으며 같이 호호호 하지만 그 할머니 한테는 '니가 뭔데 훗!' 하며 비웃고 무시하는게 특별한 느낌이 아니어도 말이나 표정 행동에서 눈으로 보였음.

그래서 속으로 호호할아버지가 성품이나 그런 것 뿐만 아니라 저들의 '필요'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것같았음. '만약 호호할아버지가 가진게 별로 없다면? 저들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저렇게할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었음. 

그래서 난 저 3명도 뭐하는 사람들인지 어디서 방구 깨나 끼는 사람들인가 봤는데...;;;

그 뒷자리 할머니는 검색이 안되고 나머지 두분도 어디 '명예'회장 '전'회장. 인거임... 

'아니 현업이 아니라고? 다 노는거임?'

말만 그렇게 써있고 실제로는 일하는거 아닌가? 가 궁금했음. 그래서 후반에 가면 기회되면 물어봐야지! 하고 결국 물었음!!

원래 현직이었든 전직이었든 하는 일은 비슷하다 함(현직일때도 내 기준 논거임.) 사람들 만나는 일이 주된 업무였던 것임 하지만 이제는

 "일에 아예 손을 뗀지가 언젠데!!! 내가 그렇게 젊게 보여?" 말씀하심. 그 말 괄호안에 (너 내가 얼마갖고 있는지 알면 깜짝 놀랄껄?) 하고 

더 더 질문을 원하고 자신이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를 할 수 없이 말하고 싶어 안달이 난 모습이 보임.
ㅋㅋ 갑자기 더 물어보기가 싫어짐. 허풍이든 실제든 근질근질 하면서 분명 앞을 보고 있는데 옆눈으로 나를 의식하는 느낌도 들고 ㅋㅋ 

'아 할아버지 우쭈쭈 함 해드려?'

하고 옛다 물어 봄! 이런건 유치하면 할수록 좋은 것 같음. 

"이따 끝나고 골프백은 어떡해요?" 

"(기다렸다는 듯이)하하 나는 기사가 대기하고 있어. 원래는... 난 차 그런거 없는데 아들이 간다고 하니까 기사까지 붙여서 뭐라뭐라..."

"에이.. 할아버지 차 10대는 넘어보이는데요?"

"(기다렸다는 듯이)있긴 있지ㅎ 근데 예끼! 내가 나이가 몇인데...(그깟 운전을) 어디 갈 때 있으면(내 잘난 둘째 아들이) 알아서 다 보내줘서 나는 뭐 그런거 잘 몰라!" 하심..

아.. 어디 회장쯤 되면 음주운전해서 구속되면 안되니까 운전기사가 있는거구나;;; 지금은 '전용'운전기사는 없고 차만 있는 상태라는 이야기를 함. 회사 직원일지 운전기사일지를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부르는 것 같음.

그런 대화를 하면서 호호할아버지한테도 묻고 싶은걸 물어봄. 근데 진심 슬슬 무언가 속에서 올라 옴.

"호호할아버지도 기사분 있으세요?"
[호호호호]
"예끼! 여기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옛날에 다 뭐하던 사람들인지 알면 자네는 깜짝 놀랄껄?"

이러면서 호호할아버지는 웃고만 계시는데 자꾸 다른 어두운 사람들이 대신 대답함.

그러고 보니 저들의 대화도 그런거임.

"회장님 제가요 뭐라뭐라 그래서 뭐라뭐라"
[호호호호호 ^ㅇ^] 

"그래서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이렇게 된거 있죠? 이게 뭡니까 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

말씀을 안하시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 거기 붙어서 자기가 말하고 자기가 대답하고 자기가 질문하고 자기가 대답하고 하하호호함.

그래서 호호 할아버지에게 꼭 하나만 더 질문하자면? 이라고 곰곰이 생각해 끝나기 전 타이밍을 기다려 질문함.

"할아버지는 왜 웃기만 하세요? ^^"
질문 하면서 깨달음.. 나도 모르게 질문하는데 미소를 띄게 됨. 그리고 하신 말씀...

[ 재밌는데 왜? 호호호호호 ]


아.. 사소한 말에 충격받음.....

여기 지금 이 자리에서 가장 즐거운건 호호할아버지임... 할아버지는 세상 대단한 회장님들이 자기에게 와 세상 대단한 이야기들을 알아서 재미있게 해주고 함께 즐겁고 그러니 더 재미있고 

무슨 말을 할 필요가 없는거임. 그냥 듣는데 재미있는 얘기든 문제에 대한 이야기든 
답정너였음 답은 
[호호호호호호..^ㅇ^]인거임!

그럼 답이 호호호호 가 안 나올 질문을 하면...

예를 들면 자기들끼리 누구 욕을 하다가

"누구 그거 안 되겠네 회장님! 회장님은 어때요?"

하면 

[ 호호호... 난 뭐... ] 

"에이 그건 아니죠! 이러이러해서 저러저러한데 그 사람은 차암..."

[무응답.......] 안들으심... 재미없음... 그러니 재미있는거 해야됨... 조용히 자기 볼치러 감 .


이렇게 됨...!

호호할아버지는 즐거운 것을 찾아다니시는 것 같음. 그 와중에 그렇지 못한 것들은 필터링에 걸림.

반대로 사람들은 듣기 좋아하는 사람 있음? 세상에? 내 억울한 이야기를 누군가가 '똑바로' 들어줘야 하는데 아무도 '제대로' 들어주질 않는거임. 

그러니까 '말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들어주는 사람'은 적은 거임.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의해 공급이 많으니 말하는 사람은 가치가 떨어지고 들어주는 사람은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었음... 그리고 듣는 사람은 굳이 그 사람들 아니어도 수요가 많음! 재미없으면 딴데 가면 됨!

이게 호호할아버지였음.

그렇게 호호할아버지와 헤어짐.
짐을 실어드리는데 네분다 기사는 대기중이었는데
마지막에 가운데 낑긴 할머니는...이미 백 하나가 차에 실려있었음. 차를 여럿이 타고 온 것 같음... 그분만 전용이 아니라 무시당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단순 내가 알던 절약일 수도 있고 재산으로는 누가 위고 아래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아득바득 살아 결국 돈으로 궤도권 이탈을 했지만 즐기지 못하고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를 외치는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헤어진 후 

내 안의 목소리에게 물어봄.

오늘 호호 할아버지가 빛이 큰데도 불구하고 돈도 많은데 얽매여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우리중 가장 즐거운 것 같은데 왜 그런지를 ...

그리고 들린 내 안의 목소리는...

[ 선순환 ]

이었음... 고작 3글자로 호호 할아버지가 저렇게 된 것임. 구체적으로 어떤 어떤 것들이 순환하는 것인지 물어봄. 

그랬더니 동영상을 보다 중간에 스톱같은 정지영상이 하나 나옴.

처음 만난 어두움에 둘러쌓여 혼자 빛나고 있는 호호할아버지였음.

호호할아버지는 돈이 할아버지 뭐하시나 찾아오고 사람이 할아버지 뭐하시나 해서 찾아오고 뭐가 됐든 "호호호호호호^ㅇ^"하게 되어 어두움 빛을 곧 색과 상관 없이 할아버지를 제 발로 찾아가는 것임.

그리고 그 자리에는 호호할아버지로 인한 해가 없음. 찾아 오는 것들은 어둡든 빛이든 상관 없는건 제 발로 찾아와 싫으면 떠나면 그만인거임. 할아버지가 해를 끼친다면 바로 떠날 것들임.

그러나 특별히 뭐 주는 것 없어도 그 사람 주위에 사람이 많다면 그게 곧 재산이고 빛인 사람이라는 생각을 함.

냉철하게 '돈이 저절로 굴러들어온다 이말이지!' 생각했는데... 생각하고 보니 ㅋㅋㅋㅋ 사고회로의 접근 방식이 틀렸다는걸 깨달음. 돈이 저절로 들어오려면 내가 하고 싶은 즐거운 일을 찾는 것이고 그러려면 내 마음이 즐거워야하고 그럼 돈이 들어오고.......이게 선순환인가? 생각하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함. 















이렇게 이야기는 끝임. 

그런데 내가 이거 몇편까지 쓸 수 있을 것 같음?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자세한 묘사가 가능하냐면... 사실 세상은 무색 무취의 사람들로 가득채워져있는 것 같음. 
비율로 이야기 하긴 어렵지만 

70 : 25 : 5비율? 

맛이 간 빛을 제외하면 그렇게 보임. 그래서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냥 보이는게 없는 사람임. 사람마다 미세 빛차이가 있으면 나는 아마 24시간 선글라스를 끼고 박상민형님처럼 살았을것 같음.

그렇다고 그 70%의 사람들이 정말 완전한 100% 
무색 무취인가... 그건 아님...!

보려고 현미경을 들고 시도해보면 미세하게라도 다 다른 것 같음

정말 사연없는 무덤은 없고 옛말 틀린거 하나 없는 것 같음. 선조들은 똑똑함. 
그럼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색 무향일까? 가 내 다음 궁금증이었음...!




추천9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경험치랭킹

경험치랭킹

레이저 TV는 유튜브 API로 수집되어 만들어진 사이트이며 저작권에 대한 영상이 있을시 삭제조치 하곘습니다.

레이저 TV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는 영상에 송출을 제한합니다.

레이저 TV는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규정을 준수합니다.

스포츠중계 , 해외스포츠중계 , 축구중계 , 해외축구중계 , 실시간중계TV , 농구중계 , 야구중계 , MLB중계 , NBA중계

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