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갑자기 생각난 아는 동생 알바 레전드썰 ㅋㅋㅋㅋ
조회 : 549
추천 : 4
23-04-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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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옛날임...
얘가 카페알바를 하고있었는데
다른데도 그런건지 걔네 카페만 그런건지
커스텀 주문이 좀 많았다고 함
뭐 넣어주세요 뭐 빼주세요 뭐 이런거
당시에 거래처랑 가까워서 이따금씩 들러서 커피한잔 하고 그랬는데
어느날은 갔더니
어떤 아줌마가 그 동생한테 막 화를 내고있음
대충 자기가 원하는대로 커피가 안나왔던거 같음
계속 사과를 하는데도 ㅈㄹ이 멈추지 않음....
보고있는 내가 짜증이나서 뭐라고 할까 고민하고있는데
얘가 커피를 다시 만들어드린다고 하는데도 계속 ㅈㄹ함
그러다가 정말 열이 받았는지
아오 ㅅㅂ 진짜 하면서 손에 들고있던 뭔가를 집어던졌음
(그게 커피기계 부속품 같은데 난 잘 모름... )
다들 깜짝 놀라서 쳐다보고만 있는데
얘가 아 ㅅㅂㄴ아 나 이제 여기 알바 아니니까 ㅈㄹ 하지마 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더니 옷갈아입고 나옴
그러더니 나한테 술한잔 사달라고 해서 사줌
술한잔 빨고 있는데 사장한테 전화옴
계속 씹음
내가 야 일단 받아라 하니까 받았는데
사장이 욕하는 소리가 들림
근데 얘도 그날따라 빡친게 가라앉질 않았는지
아 ㅅㅂ 그럼 그만둘테니까 이번달 월급 넣지 마쇼 해버림
그렇게 전화 끊고 나서는
바로 행님~~ 짠 할까요? 하면서 해실해실 거린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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