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석 타고 다닌 ‘면세점 대부’…10조원 기부하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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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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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DFS 공동창립자 별세
명품 팔아 억만장자 됐지만
최근까지 소형아파트서 지내
10조 8000억원 재산 모두 기부
‘기부왕’으로 알려진 미국 억만장자 찰스 척 피니. 코넬대 홈페이지 캡처
80억달러(약 10조 80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미국의 억만장자 찰스 피니가 9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 BBC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면세점 DFS의 공동창립자인 피니가 전날 샌프란시스코에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거부이던 피니는 노후 생활을 위한 단 200만 달러(약 27억원)와 일부 유산만 제외하고 전 재산을 기부했다.
그는 사망하기 전, 수 년간 샌프란시스코의 방 두 칸짜리 소형 아파트를 임대해 부인과 함께 노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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