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지운?으로 살아난 사형수 jpg
조회 : 1,861
추천 : 0
23-12-1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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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섬에 수용중이였던 사형수
뤼드게 실바리스(Ludger Sylbaris)
그는 1902년 5월 8일의 몽펠레 화산 대폭발에서 살아남았고, 석방되었다.
프랑스 법령이 그렇게 유도리 있던 것도 아니고, 흑인이기까지 한 그가
무죄판결을 받은 이유는 뭘까?
이유는 간단하다.
대피 명령이 늦어져 3만명 가량 되는 주민들 중
그를 포함한 3명을 제외한 모두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생존자 목록
- 땟목조각 붙잡고 바다에 휩쓸리다 구조된 여자아이
- 지하실 대피소에서 버틴 구두장이
- 지하 가장 깊은 감옥에 수감된 사형수
증인도, 서류도, 집행관도 없으니 어쩌란 말인가?
그는 증거불충분로 풀려났다.
그가 뭘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증명할 길도 없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는 이후 서커스단에 소속되어 자신의 화상흉터를 뽐내며 생존썰을 풀면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위키피디아를 보니 죽을뻔하긴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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