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10덕이 세상을 지배한다 > 유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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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부터 친구로 몰려다니며 영화이야기하던 10덕 5인방 훗날 이들은

(왼쪽부터)

'E.T',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인디아나 존스' 등을 만들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감독이 된 스티븐 스필버그

'택시 드라이버', '좋은 친구들'을 만들며 뉴욕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거장이자 봉준호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마틴 스콜세지

'캐리', '스카페이스', '칼리토' 등을 만들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장르적 색채가 강한 영화를 만든 브라이언 드 팔마

'스타워즈' 세계관을 창조하며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영화감독이 된 조지 루카스

'대부' 시리즈 하나로 이야기 끝나는데 거기에 '지옥의 묵시록'까지 끼얹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이 분들 업적 중 하나가 일본의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를 할리우드에 소개함. 물론 구로사와 아키라가 할리우드의 지원을 받아 만든 '꿈'은 평론가들 사이에서 별로라는 소리를 들었음.

영화판에서 별 거 없던 시절에 영화아카데미 출신 세 친구는 친목모임 '자랑과 험담'을 결성함. 서로 자기 자랑하고 남 험담하는 거 좋아해서 붙여진 모임. 모이면 밤새도록 영화 이야기만 한다고. 셋다 영화 좋아하고 만화 좋아하는 10덕들.

(왼쪽부터)

'밀정', '놈놈놈'으로 늘 천만 언저리에 가있으며 한국 공포영화 중 웰메이드로 TOP3 안에 드는 영화 '장화, 홍련'을 만든 김지운

미국, 유럽 영화 전문가들도 기겁하며 보던 '올드보이'부터 '헤어질 결심까지 만든 박찬욱

그냥 봉준호

이들 외에 류승완, 이경미, 임필성, 최동훈 등이 이 모임 멤버.

결론: 성공한 10덕은 거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