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의 러 우주핵무기 분석.. 냉전시절 스타워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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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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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대 ‘스타 워즈’ 같다”... NYT의 러 ‘우주핵무기 논란’ 분석
입력2024.03.07. 오후 12:06 수정2024.03.07. 오후 1:33
CNN 등 미국 언론은 지난달 17일 미국 정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주에서 위성을 공격하는 대량 에너지파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무기는 핵 전자기파(EMP) 무기로 사용되면 공공·상업용 위성을 못쓰게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일 “우리는 언제나 우주 핵무기 배치에 절대적으로 반대해왔고 지금도 반대하고 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우방국에 “러시아가 올해 중 우주 핵 무기를 궤도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뉴욕타임스는 최근의 상황이 80년대 ‘스타 워즈’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스타 워즈’는 198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에 레이건 전 대통령이 발표한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방어 체계인 ‘전략방위구상(SDI)’를 일컫는다. SDI에서 구상한 무기체계 중에는 미사일 요격을 위한 우주 배치 레이저 등이 있었고, 현실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결국 미·소 냉전이 끝나며 전략방위구상이 허황됐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20755?sid=105
러시아가 진짜로 결행할 지는 모르겠고,
미국이건 러시아건 어느 한쪽은 우주에서 EMP 공격을 하는게 가능하다고 믿고 있는 모양
80년대 미소의 스타워즈 경쟁도, 실제로 될 거라고 믿고 한 일들이었으니까. 이제는 톰 클랜시의 소설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얘기지만
근데 이게 진짜 되면 난리나긴 할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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