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야 그건 범죄야 범죄"
조회 : 1,396
추천 : 5
24-03-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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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중 연산군일기 11년(1505) 1월 11일 자를 보면 연산군이 그날 뽑힌 장악원 소속 예기에 대해 지시를 내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오늘 뽑힌 예기들은 다 기개가 없어서 취할 만하지 못하다. 자색은 분칠로 바뀐 것이니, 어찌 분칠한 것을 참 자색이라 할 수 있으랴. 옛사람의 시에, ‘분·연지로 낯빛을 더럽힐까 봐 화장을 지우고서 임금을 뵈네.’라고 하였으니, 앞으로는 간택 때에 분칠하지 말게 하여 그 진위를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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