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개쓰레기 선생 썰
조회 : 1,284
추천 : 10
24-03-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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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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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으면 바로 언론에 대서특필될만한 폭력선생 썰
나 초딩때 해병대 전역하고 선생으로 온 놈 있었음
열두살짜리 애들한테 화 존나내고 폭력 휘두르던 선생임
체벌 이런거 아니고 ㄹㅇ 찐 폭력이었다
어느정도였냐면
어떤 친구가 교무실에서 선생님한테 무슨 말을 하다가 반으로 올라왔는데 좀 짜증을 내고 있었음
뭔 얘기를 나눴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근데 그 친구가 반으로 들어오자마자 선생이 문 존나쎄게 열고 뒤따라 들어오더니 그 친구를 발로 존나쎄게 까버리는거임
그 친구 구라 1도 안보태고 붕 날아서 창문에 있는 라디에이터에 머리 쳐박음
그리고 선생이 걸어가서 그 친구 멱살잡고 일으켜 세웠는데 입인지 코인지 피 줄줄 나고 땅에 막 흥건하게 떨어질 정도였음
그러더니 주변 여자애들한테
"야 저기 걸레 가져와서 피 닦아" 라고 말했고 여자애들 한두명이 손걸레 가져와서 그 친구한테 떨어진 피 슥슥 닦음
나중에 알고보니 선생님이 말하는데 무시하고 그냥 올라왔다는 이유로 개빡돌아서 발로 까버린거였음 ㅋㅋㅋ
학기 초였는데 와 씨발 저런새끼랑 어떻게 1년을 지내지 존나 무서워했던 기억이 난다. 난 이때부터 해병대 이미지가 존나 나빴었음
진짜 구라 1도 안섞고 직접 경험했다. 나도 멱살잡혀서 반쯤 날아가봄 ㅋ
지금같으면 법정가서 범죄자 될만한 새끼였는데 아직도 교권에 있을듯 ㅋㅋ
+썰추가
중딩때 작은북채로 애들 손바닥 개패던 수학선생 있는데
수학시험 보고나서 틀린거 정리해오라는 숙제를 내려고 했는데 깜빡했나봄
당연히 우린 아무말도 못들었으니 안했는데 이 시발럼은 애들 앞으로 다 나오게 해서 손바닥에 풀스윙 시발 세대씩 쳐맞고 들어가서 손 개뜨거워가지고 책상 다리 부여잡게 만듬
진짜 억울해서 죽이고싶었음 ㅋㅋ
후...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스승의 은혜' 마렵게 하네
개붕이들도 쓰레기선생 썰좀 풀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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