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와이프가 임신하고 출산 한 썰
조회 : 303
추천 : 6
24-03-2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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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린 딩크 부부
10년도에 나름 어린 나이에 결혼함 27살 25살때
친구들 사이에서도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사는 애도 있었지만
결혼식을 올린건 우리가 처음이라서 결혼식이 동창회 느낌이였지
그리고 결혼식 직후에 와이프 난소쪽 문제 생겼다고 무슨 수술을 했는데
임신 가능성 떨어지니까 어여 애기 계획 같으라 해서
걍 무시하고 10년동안 피임함 ㅋㅋ 피임이여봤자 걍 밖에 싸는정도
걍 생기면 지우지 말고 낳자란 생각? 근데 이게 왠걸....
괜찮은 날이라 생각하고 쌌는데 임신을 해버린겨
그래서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병원갔더니 4주차고 2주후에? 다시 오라 함
그담에 갔더니 머가 안생겼다고 자궁외임신? 이거라고 이건 어쩔수 없는거라고
산모가 관리하고 어쩌구 해도 그냥 그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는거다
그렇게 위안을 받고 임신 해야겠다 해서 병원 다니면서 무슨 주사 맞고 2틀동안 섹스해라 해서
했는데 임신 못함 그렇게 2달 지나가고... 걍 됐다 무슨 임신이냐 포기하자 하고나서
걍 자유롭게 섹스했는데 그래도 안에는 쌌음
그랬더니 두번째 임신이 되네? 이게 왠걸? 난 딩크에 만족하고 애기 싫어했는데
기분이 겁나 좋은거야 그리고 막 자랑 하고 싶었는데 어찌 될지 모르니까 자랑은 하지 말자 하고
16개월까지 기다리고 그때 성별도 알아서 자랑하고 다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나이가 세는 나이로 난 37살 와이프는 35살 그리고 10개월 뒤에 1살씩 더 먹어서 출산했지
이게 왠걸 너무 이뻐... 그리고 주위에 다둥이 아빠들이 다들 그래 1명 보단 2명이 좋다고
어디 놀러가서도 부모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둘이서 같이 논다고
그리고 어차피 형제는 만들어주고 싶었지 나랑 와이프가면 그래도 둘이 의지하고 살지 않을까 해서
나름 날짜 잡고 했는데 한방에 성공 뙇
근데 이게 날짜 계산을 잘못해서 예정일이 1월1일이네
첫째를 제왕해가지고 둘째도 해야되는데 그럼 예정일까지 못기다리고 2주전에는 수술로 빼야되가지고
둘때가 12월 15일 태어남
그래서 둘째가 14개월인데 세는 나이로 3살임 첫째는 4살이고
암튼 존나 이쁘다
둘다 딸이라서 난 너무나 좋은데 주위에서 그래도 아들 하나 있는게 좋지 않냐란 소리 가끔 듣는데
난 전혀~ 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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