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 당한 이들을 기억하는 방법
조회 : 460
추천 : 11
24-03-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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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쌍둥이 타워가 무너지고 10년 뒤
9/11 Memorial & Museum
끝없이 물이 떨어지는 빈 공간을 통해 떠난 사람들의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메세지를 전달해줌
그로부터 6년전인 95년 6월 29일 대한민국은...
채 6년도 지나기전에 공구리를 부어버린다.
그리고 현재 이태원로 한켠에는 추모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오늘자 개드립글엔 이태원 추모 여부가 핫하다
우리가 종종 중국이나 인도같은 다른 후진국들이 대형인명사고를 어처구니 없게 대처하는 걸 보면서 그들을 무시하는데, 추모하고 기억하는 방식으로 그 사회의 격이 결정된다.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 공격이나 개인들의 한심한 안전불감증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추모하고 기억하는지로 외국인들은 대한민국을 평가한다. 고로 본인이 20년 전 틀딱들보다 성숙한 사람이라면 죽은 이들에게 손가락질 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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