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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만화만 그린 안여돼 개붕이

 

여자한테 인기는 커녕 여초과 아니었으면 여자랑 말도 못했을 인생

 

살면서 딱 한번 써본 감투가 학원 강사였음

 

미술학원 자체가 여초인데 학원이 여고 앞에 있어서 원생들이 대부분이 여학생들이었음

 

놀랍게도 개붕이는 꽤 인기 있는 강사였음 

 

원장이 몇년전에 원생이랑 모텔간 선생놈이있어서 남자강사는 안뽑다가 

 

개붕이의 안전한 콘돔 외모를 보고 몇년만에  뽑은 남자강사라 남자는 나하나 뿐이었음

 

여자애들 특유의 띄워주기 플러스 착즙기술이 들어가서 벼라별거로 칭찬학고 우쭈쭈해줌

 

여자한테 쫄아서 학생들 한테 어버버 거린다 -> 쌤 뚝딱 거리는거 귀여워

 

돼지임-> 토실토실해서 뱃살 만지고 안아보고 싶어 귀여워

 

찐따처럼 혼자 점심 먹음 -> 쌤왜 혼자 먹어요 같이 먹어요

 

나중에 가선 원생들 본교에 여고생들이 학원에 귀여운 쌤 있다고 소문내서 개붕이 구경하라오고

 

하교시간에 마주치면 쌔앰 기여워요오!!! 왜 쳐줌

 

존나 부끄러워서 제발 닥치라고 하면 그렇게 기뻐함

 

사실 강사가 아니었으면 저기 니 남친 지나간다 당했을 텐데 

 

강사라 직업 하나 덕분에 온갓 우쭈쭈 당했던 기억이 있다

 

1. 콘돔 면상 개붕이도 강사 되니까 애들 우쭈쭈 해줌

2. 못생기면 직업이라도 좋아야 된다는 조상들 말이 아주 틀린말은 아님

3. 못생겼으면 열심히라도 살아야 되는거 인듯

 

+ 개붕이가 일했을 당시 2014~2016은 아직 메갈이 예술판을 집어삼키기 전이었고 당시에는 섹드립치고 스킨쉽 자유롭게 하는게

멋진 언냐 기준이었움 스킨쉽 하고 엥기고 섹드립 치는 애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때 생각하고 일 시작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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