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오페라 프리마돈나들은 어떤 사람들 이었을까?
조회 : 203
추천 : 0
24-04-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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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돈나"는 이탈리아어로 "주연 여가수"를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프리마돈나는 가창력, 연기력, 그리고 무대 존재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예술가를 뜻함
여기에서 봐야할건 외모가 빠져있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Renata Tebaldi
Joan Sutherland
Montserrat Caballé
Leontyne Price
Rosa Ponselle
보렴....
역대 프리마돈나에 이름을 올린 가수 몇의 사진을 가져왔단다...
아 루치아노파바로티는 아주아주 유명하지?
뮤지컬 오페라 등등의 주인공은 역사적으로 마르고 이쁜 사람을 기준으로 뽑히진 않았었음.
때문에 배역이 뚱뚱하다고 무조건 pc라고 몰고가는건 옳지 않음.
노래 잘하고 연기 잘해서 무대 장악 잘하면 장땡임.
근데 사실 현대로 넘어오면서 남성보컬은 풍체가 충분히 커도 별 소리 안나오고 오오 음색보소~ 이러고 찬양만 해왔다면...
젊은 여성 소프라노들은 사실 꽤 예전부터 외모 평가도 같이 받아왔음.
때문에 마리아칼라스 같은 경우엔 다이어트 압박을 받았고..
본인도 오드리햅번의 영향을 받아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음
근데 참 신기하게도 역대 프리마돈나 사진으로 퍼오니...
이런 풍체가 전혀 거북하지 않지?
되려 거장 오오 뭔진 모를 카리스마에 눌려서 저 풍체까지도 실력으로 보이지?
안들어 봤지만
내가 저런노래를 이해못하는거 뿐이지
틀림없이 훌륭한 노래일거고.. 어마어마한 무대장악력이 있겠다 싶지?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그런 기준으로 프리마돈나가 정해졌기 때문에 프리마돈나에 말라야 한다 외모가 수려해야 한다 등의 조건이 붙지 않았던 거임. ㅋㅋㅋㅋ
물론 프리마돈나가 중요했던 오페라의 경우 역사가 길고 과거 어떤 기계장치의 도움도 받지 못한채 오로지 가수의 성량만으로 홀을 장악해야 했기 때문에 저런 경향이 커지기도 했음.
서브모니터도 없고 기계장치도 없고 넓고 화려한 무대에 마르고 작은 체구의 배우가 스테이지를 장악하는건 쉽지 않았을 것임.
여튼 저런건...해당 극단이 작품의 상업성을...
외모를 우선시 할거냐..
실력을 우선시 할거냐..
각자 자기네가 계산해서 더 상업성 있는 부분을 계산해서 배우를 기용했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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