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부지, 할무니께 용돈 절대 안드리는 이유.jpg
조회 : 908
추천 : 2
24-04-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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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대학교 졸업후 취직하여 첫월급을 받았던 날...
월차내고 본가내려가서는 당당하게 할부지, 할무니께 용돈을 나름대로 두둑히 드렸지.
"아이고 손주가 장성해서 용돈도 다 준다!"
이러시면서 무진장 좋아하셨는데.........
주말 끝나고 복귀하는날에 200% 강제 페이백 당했음.
시발 현직 영업직으로서 매입 대비 최대의 마진을 땡겼다는 자부심.... 은 개뿔
우리 할부지가 해병대 대령전역,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스펙이시라
연금만으로도 엔간한 월급쟁이 후려치신다는걸 까먹고있었음.
이 다음부터는 내려갈때 용돈이 아니라 선물사들고가거나 외식나가서 맛있는거 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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