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그더 최대한 빼고 현대 105층건에 대해서 적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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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
24-05-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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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삼성동 한전부지는 서울시에 딱 2개 있는 "중요시설물보호지구" 였음(나머지 하나는 여의도 국회 근처)
중요시설물보호지구로 묶기면 건축물의 용도, 건폐율, 용적률, 높이 등등에 대해 규제가 들어감
근데 현대에서 용도지구를 해제하고, 용도지역까지 상향해주세요 라고 서울시에 제안을 했고, 몇년간의 "사전협상 제도"로 협의를 시도해서 내려진 결론이 지금의 계획안임(보통 사전협상 제도는 몇년의 시간이 걸리곤 함)
기부채납률에 대해서 적자면
용도지구 해제 + 용도지역 상향(종 상향도 아니고 주거지역>상업지역) 두 가지가 겹쳐서 지금의 기부채납률이 결정된거임
보통 도시계획시설 하나 해제할때도 30~40%씩 기부채납을 해왔었고, 거기에 용도지역까지 상향해준거라 여태껏 서울시의 도시계획을 살펴보자면 과하게 책정된건 아님(꼭 대기업 등등의 흔히 덩치 큰 애들한테만 과하게 삥 뜯는게 아니라는 거)
근데 이미 협상이 끝난 계획을 바꾸겠다고 하니 서울시 입장에서는 당연히 안된다는 입장이겠지
이미 그 계획에 맞춰서 기부채납 부지 혹은 건물에 설치할 시설들도 결정되어 있을텐데, 그거 바꾸는거 쉽지 않음(정치권에서의 눈치도 봐야하기 때문)
비단 현대 105층건 뿐만 아니라 모든 건설현장에서 곡소리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몇몇 현장은 사업을 잠정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는데, 건설 경기가 다시 좋아진다?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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