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붕이 두번째 휴가....뒤틀릴대로 뒤틀려버린 만박...
조회 : 1,600
추천 : 5
24-05-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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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휴가
휴가 출☆발
터미널까지 태워주신 모 간부님 차에서 익숙한 친구 발견.....
도착하자마자 총닦았음....
일단 본인 휴가 패턴은 진짜 좆도 없음
총기수입->서바->한번더 서바-> 복귀임
다른 일들은 단지 이 사이사이에 배치되는 곁들임.....
근데 이때까진 이 패턴이 깨질 줄 몰랐지
이 만박 휴가를 위해서 군머 월급으로 게임을 존나 많이 사놨으나.....
진짜...존나
많이도 사놨으나....
이중에 입대 전에 산 게임은 좀보이드랑 KSP, 레오낫....워썬더
산나비 후유증으로 인해 개같이 유기한 채 발견.....
폴른오더와 카타나 제로, 호그와트는 깨려고 했으나 결국 유기....
친구들이랑 레오낫이랑 워썬더 몇판 돌리고 말았음
휴가동안 한 게임은 이게 전부임
워썬더 저번 휴가 이후로 한 적 없는데 시발 실력이 더 늘었음....전차병이라 그런가... 현역버프인가....
그리고 이 후유증으로 인해 산나비를 3회차 조지고 침대에 엎어져 있을 찰나....
비보가 날아왔음...
1차로 잡아놨던 서바게...인원부족으로 인해 취소...
1주 뒤 일정으로 잡아놨던 서바게....우천으로 취소.....
남은 휴가......9일
9일이라는 시간이 허공에 떠버림
일단 축빠 친구 야구 입문시키고....
이때 시구자 빈지노여서 작업이 한층 더 수월했다....
면허있는 형 꼬드겨서 드라이브 나간 다음에
산나비 엔딩까지 2바퀴 더 돔....
이때는 전공병 들어서 좀 스토리라인을 분석하면서 뭐가 그렇게 나의 감정을 건드렸는지.... 확인해보려고 했음
결과는 또 쳐울었다 이거야
군대가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드나봄...
아무튼 그렇게 친구랑 술도 먹고
막막했다 진짜....
가족끼리 여행도 좀 가고 하니까 8일이 지났음
그렇게 8일을 보내고....서바게 팀에서 친한 형이 서울까지 태워준다길래 탔지....
결국 시발 뭐 다 똑같지
가는길에 사격장 있길래 못참고 꺾어버림
니가 담배를 끊으면 끊지 총질을 끊겠냐
비비탄 못 쏘면 9미리 쏘겠지
10발, 86점....육군 권총사격 기준으로 특급.....
베레타도 은근 병신기가 있는 총이더라
물론 적응하기 전의 K5보단 나았음
지금은 사격때 한두발 빠져도 '시발 그래 니가 원래 그런 총이지'하고 넘기는데
처음에 K5 사격했을때는 내가 병신인줄 알았음
다행히도 지금은 K5 잘 맞음...(최고기록 8발, 70 몇점)
시발...부대에서 이렇게 쐈으면 군생활 절반이 휴가일텐데
진짜로....
현역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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