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꿈에서 음주 걸렸다.JobDam > 유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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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뻘글인데 

 

나는 운전직 먹고 사는 게이다 그래서 음주를 하면 옷 벗는거지

 

오늘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술 자릴 했는데 한 놈이 차 끌고 왔더라고?

 

그래서 당연히 대리 부를꺼냐 ?했더니 당연하지 이러길래 그냥 부어라 마셔라 했지

 

끝 무렵 먹고 나와서 난 지하철 타려고 가는데 차 끌고 온 놈이 지차 같이 타자는거야 걔네 집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되는 거리라 

 

그럼 대리 불러 반띵 해줄게 그랬더니 좀 만 가면 되는데 뭘 부르냐 ㅇㅈㄹ 하길래

 

뒤도 안돌아보고 지하철 타고 집 왔거든? 

 

지가 차 끌고 가서 음주 걸렸든 대리 불러갔든 ...

 

애는 착한데 술만 먹으면 저러길래 좀 무섭드라 

 

당연히 나도 말려야하는데 괜히 실갱이 하기 싫고 내 대중교통 시간도 있고

 

암튼 그러고 집에 와서 정리하고 자는데 꿈에서 내가 음주 운전을 하고 있었어

 

어디 가는 길인데 앞에 경찰차가 많더라고 그래서 ㅈ됐다 생각하고

 

우회전해서 도망가자 했는데 거기 골목도 경찰차 있고 차 세우고 운전대에 머리 박고 있는데 확 깼다 식은 땀이 엄청 나있었어 

 

진짜 꿈이여서 다행이지 실제였으면 얼마나 죽고 싶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술자리에는 차를 집에 두고 가고 인사불성 되도록 먹으면 안되겠다 싶었지

 

그리고 저 친구를 멀리하든 대리부르는거 보고 집에 가야겠어 저 놈 때문이 아니라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자다 깨서 쓴 거라 좀 모자란데 읽어줘서 고맙다

 

짤은 그냥 안주 사진 ㅋㅋㅋ

 

 

추천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