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실물이 사라진 줄 알았던 조선시대 군용 활이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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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
24-03-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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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편찬연구소 김병륜 객원연구원은 "일제강점기까지 북한 지역에 보존돼 있던 태조 어궁은 실전용 활인 게 분명하지만 6.25 전쟁을 거친 지금도 남아있는지 불확실한 상태"라며 ""최초 발견"이라는 표현은 상당한 책임감이 뒤따르는 만큼 쓰기에 조심스럽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조선시대 활 유물 중에서 실전용, 군대용 활일 가능성이 가장 큰 유물인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영집궁시박물관의 활 연구자인 유세현씨도 "연습용 활이 조선 활의 전부일 리가 없다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야스쿠니에 생각한 모습 그대로의 활이 남아있다니 놀랍다"고 탄식했다. 유씨는 영.정조 시대 이후의 활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갑옷과 투구는 국내외에 수십점 남아있지만 조선시대 군용 활은 단 한 개도 없다. 실전용 활이 발견됐다는 의미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말했다.
그런데 하필 소장처가 야스쿠니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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