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스압) 개드립으로 시작하는 창업 인생 > 유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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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gdrip.net/389323221 -취미로 하던 내 창업 아이템
 

 

 

오래전부터 콜라 수제로 만든다고 주접 떨던 개붕이 죽지도 않고 이번엔 내 현재 창업 일대기 똥글을 싸러 왔음.

 

 

자작글에 응원도 많이 해주고 개드립도 많이가서 개추에 목마른 한마리의 하이에나 그자체였던 시절을 지나 

 

 

 

 

 

한국에서 나보다 수제콜라를 오랫동안 해본사람이 없었는데 이걸로 창업을 해볼까란 몹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개백수 프리렌서 개붕이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들을 모조리 찾아보게 된다. 

 

 

 

당연히 사업계획서에 사자도 쓸줄 몰랐던 개붕이.  어설픈 사업계획서에는 현실적인 글보다 꿈과 희망만 가득한 부끄럽기 짝이없는

 

퀄리티로 인해 연이은 탈락을 박고  서류합격후 면접을 진행하더라도 면접관과 기싸움까지 하게되는 최대 찐빠를 내면서 

 

광탈 전문가로 거듭나가고 있다가....

 

 

 

 

 

어찌 어찌 2022 청년 아이디어 도전트랙이라는 지원사업에 합격하면서 이제 창업을 하기위한 교육 기관에 몸을 담그게 된다. 

 

이젠 나도 진짜로 창업을 하게 되는구나를 실감하게 되고 교육을 듣고 있는데 

 

 

 

 

 

 

그렇게 지원금까지 진짜로 받게 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전  멘토링을 해주셨던 브랜딩 회사 대표님은 나의 아이템과

 

스토리를 맛보고 씹고 뜯고 다 들어보시며  해당 지원사업을 포기하라는 충격적인 조언을 해주시게 됨 

 

3000은 물론 크지만 사업의 영역에서는 적은 돈이기에 중복 수혜가 불가한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포기하고 

 

내년에 굵직한 지원사업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를 받게됨 

 

 

 

 

 

아는것이 1도없던 나에게는 해당 조언으로 귀가 미친듯이 팔랑 거렸고 

 

이번 지원사업 지원금을 반납하면서 까지 협약을 포기를 하는 희대의 찐빠를 내버리게됨 

 

무슨 근자감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다시 붙을 줄 알았음 

 

 

 

당연히 2023년 작년은 광탈의 연속을 기록! 

 

 

 

 

애초에 어설픈 사업계획서를 운좋게 붙어서 받았던 지원사업이었기에 당연히 아무 이력도 뭣도 없던 개붕이는 

 

여기서 심각한 멘탈에 타격을 입게 된다. 

 

 

그렇게 2023년 지원사업은 모두 광탈하게 되면서  나는 내년에 필히 합격을 하기 위해 

 

이력을 준비해야 됨을 알게됬음.  나는 운으로 합격을 한만큼 남들과 동일선상에 좀더 좋은 이력을 달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신청서를 제출!

 

 

 

 

그렇게 장인학교라는 로컬 컨텐츠 관련 약 5개월간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후 들어갔고. 

 

 

 

 

 

다양한 교육을 받고 성과 공유회에서  최우수생으로 수료를 하게 됨 

 

 

 

 

 

그렇게 다시 아무 일없는 백수 개붕이가 되어 한적하게 지내는가 싶더니 

 

메일이 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 장인학교 전국 지역권 우수생을 필두로한  중기부, 소진공 경진대회가 있으니 참여의사를 보내달라는 메일이 옴

 

 

나는 당연히 상은 커녕 참여만 해도 이력이 될거 같기에  쥰내 비비자! 라는 마인드로 참여!

 

 

 

 

 

전국에 우수생들의 발표와 심사를 진행하게 됬고 첫 빠따 였던 만큼 긴장하며 나도 진행.

 

 

 

 

 

 

그렇게 우수상까지 타게 되면서 2023년에 뭐라도 하나 건지게 됨. 

 

 

 

 

 

 

그리고 드디어 현재! 

 

 

 

 

내가 드디어 도전할려는 지원사업의 공고문이 올라오게 되었고.....

 

 

 

 

 

다행히 나도 가점이 인정되는 이력들이 몇개 보이게 됨 

 

 

이제 이걸로 어떻게든 합격을 목표로 절박한 심정으로 준비를 할 예정! 

 

 

 

 

 

그래서인지 몰라도.... 창업이 참 쉽지 않고 힘든 길이라는 것을 여실히 실감하게됨...

 

단순히 지원사업에 합격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이후가 진짜 시작이고 힘든 길임을 알기에 

 

너무 무섭고 두렵다..... 

 

 

 

그래도 많이 실험해보고 개인적으로 임시 시제품도 만들어서 소규모 펀딩도 조그맣게 해가면서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피드백들을

 

받았고  이제 정식출시 때는 훨씬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개붕이 형누님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이번 지원사업 도전해보고 어떤 아이템들이 합격했는지 아니면 교육 내용은 어떤것들인지

 

여기다가 후기 또 적을수 있으면 좋겠어용....  고마워요

 

 

 

 

출처 : https://cafe.naver.com/craft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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