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붕이 우울하다.
조회 : 340
추천 : 7
24-03-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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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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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 중반인데
이 회사에서 일한지 12년 되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고 힘들었고 좋고 행복했지만
이 회사에 정도 많이 들었다.
근데 최근에 망조가 밀려오는 거 같다.
자초지정을 다 말할 수 없지만 뭔가 서글프다.
이직 생각을 해야 할 거 같은데
누가 나같은 것을 써줄까
짤리면 실업급여 받으며 취업 학원 다닐까 생각중
퇴근하고 오면 와이프도 일하고 와서 새근새근 잠에 들어있는데
미안하다.
오늘은 술 한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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