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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는 않지만 신기한 이야기13

조회 : 145

추천 : 1

24-01-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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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수는 현모양처가 꿈이었음



졸업 후 만난 남자와 아주 짧은 연애기간을 거쳐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음... 어느정도 스피드였냐면...



[졸업했어요] 

"응 축하해"

[저 만나는 남자가 생긴 것 같아요]

"와우! 잘해봐 화이팅!!!"

[저 저 사람이랑 결혼해도 돼요?]

"뭐..? 만난지 얼마나 됐... 호..혹시 사고?"

[선배님 제 성격 아시면서...]

"그.. 글치.. 매우 급한데?"

[제 꿈 아시잖아요?]

"그.. 그래! 내가 아는 혜수는 그럴리가 없지"

[일단 같이 한번 만나요]

"알았어.."



여기까지가 단 몇개월만에 진행!! (글이라 짧은게 아님)

문제는... 나와의 관계임!!!

저 결혼 직전이 내가 내안의 목소리를 처음 듣지 못하는 아주 그냥 망한집 아들래미 였을 때였음.

그러니 나는 망한집 아들래미 상태였을 때도 혜수에게는 선배 그 이상의 존재였던 것 같음. 갑작스레 호출을 받아서 나간 목적은...

[망한집 아들라미 입장에서 보는 혜수남자친구]라는 레포트를 제출하라는 것.


아주 평범하고 지극히 이성적인 상태로 만나 서로 예의를 갖추고 식사하고 영화 보자 해서 영화 보고 돌아옴.

그렇게 결혼을 한두달 뒤!!!!!

실수로 내가 총알을 쏘고 내안의 목소리를 오픈한 것임



"결혼생활은 어때?"

[..................]



이야기를 들은 것을 줄이고 줄이면

'현모양처의 꿈을 이루기에는 문제가 많다!'임.

그래서 어쩌라고... 를 시전했더니...

일단 올라와! 해서..  호출을 받아 불려 올라가게 되었음...







그렇게 올라가 또 뜬금없는 식사자리를 하게 되었는데...












어두운 남편이 등장함...

빛이 아닌... 어둑어둑함...

아...

아........

나 어떡함? 





근데 전혀 쫄리지가 않았음. 저 때는 나도 아무것도 몰라 데이터가 없어서 그냥 이야기 해줌!

"야 남편 색이 어둡던데? 이게 어떻게 보이냐면 남편만 담배연기 자욱한 방 같아!"

하고 보이는 그대로를 그냥 묘사해줌.

??

?????

??????????







색이 보인다 라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기도 전이었던 것임.
어두우면 안되는거 아님? 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었음!

그리고 행동패턴으로 분석을 하나니 낯설어서가 아니라 무언가 피하는 느낌이 강했음. 왜 그거 있잖음? 밥먹으러 갔는데 정말 불편한 사람이 나온거임. 왜 불편한지는 모르겠는데 꺼려지는... 이게 내가 어둡게 봐서 더 그렇게 느낀건지 원래 그랬는지는 모르겠음. 내 변화와 무관하게 남편도 변화했다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음.


"예전의 남편이 아닌데?" 정도로 이야기 했던 것 같음.

[그죠그죠? 어떡해야돼요?]

"알았어 차근차근 하나하나씩 가보자!"

하고 내 안의 목소리에 다양한 것을 묻고 들음.
그걸 간략히 요약하면...

'혜수의 변화'임.



'이 뭔 X소리야!!!' 둘 다 딱 이 마음이었음.
아니 인지가 제대로 안된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명령어 입력이 제대로 안됐나? 몇번을 시도해봐도 같은 답이 나왔음... 다양한 언어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혜수가 아내가 아닌 엄마처럼 용납하고 봐줘라.'라든가...
'아이가 잘못하면 윽박지르면 아이는 두려워한다. 차분한 언어로 잘못 된 것을 지적해 엄마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이런 선생님이 잘못한 것 같은 이야기가 나옴.

아니 이봐요!!! 목소리님!!! 뭔가 잘 모르시나본데...
지금 문제는 이쪽이 아니라 저쪽이라니까요? 못 알아 들어요? 지금 상황 판단이 안되시냐고...요!
저쪽 문제니까 저쪽에서 뭘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셔야지 왜 가만있는 혜수한테 그러시냔말이예요... 고칠 테레비는 이게 아니라 저거라고요!!!


이 당시 혜수도 갑갑했겠지만 나 역시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랐음. 혜수와 같은 마음으로 묻고 듣기고 전달해주기를 여러번... 결과적으로 호출도 여러번 불려감. 

그리고 그렇다보니 '너는 무죄!' 고생 많다. 다독다독. 내 목소리는 문제점도 인식 못하는 단순 정신병적 증상...

이런 느낌으로 굳어가고 있는데... 사건이 계속 생김.




남편이 경찰서를 갔다. 를 시작으로 예견했어야했던 불안요로들이 마구마구 실체를 가지고 생김.

절망스러운 것은... 목소리...

[혜수가 마음을 엄마처럼...]

[혜수 먼저... 그냥 흘러가게 놔두면 된다...]

[혜수탓...]



그런데 이런 오작동(?)이 심하고 1도 받아들일 수 없는 말을 하며 시간이 흐름.

그리고는 혜수가 어느순간 두손 두발 드는게 느껴짐. 
매일 불안과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전투를 벌이다 보니 매 전투에서는 어떻게 어떻게 막고 버티는데 전쟁 자체는 계속 패배해는 형국이 되어가다 자신을 돌아본거임.

'이대로 가다간 패배한다!'

그리고는 그런 심정이 되어 끝을 생각하기에 이름.
거기에는 처음 봤을 때 이렇게 될 줄 몰랐던 자신의 부모님 나 그 외에 남편을 선보인 모든 사람들에 대한 원망 또한 보였음. 


그런데!!!


확실히 사람이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음.



자포자기 심정이 어느정도 지나고 나니 갑자기 이 악물고 뭐라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나 무슨 일을 해보겠다는 것임. 갑자기 어느순간 자신이 무엇을 해여할지에 대해 목소리에 묻기 시작함. 

그래서 나온 아웃풋은...

[주기적 운동]이었음. 

아뇨 이봐요... 돈 번다잖아요... 말 못 알아 들음..? 영어로 해야 알아듣나? 그냥 '해야할 일' 말고 '돈버는 일'요!

[운동부터... 주기적...]


근데 이 시점의 나도 달라졌음... 다양한 일들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근거 있는 믿음이 생김.

그리고 나는 떨어진 존재! 사실 내 일 아님! 그리고 난 왠만한 일이 항상 차분함. 멍청해서 들어도 납득을 못 할뿐이지. 그리고 약간 떨어져 제3자인데 공감을 해서 당사자처럼 생각해보는 것이 아니라 더 떨어져서 제4자 혹은 완전 무관한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우린 몇년간...

아무 것도 한게 없음...

물었으면 뭐함? 그 답을 판단하고 오류라 생각하고 뭘 하나 해본 적도 없는 것임. 맞든 아니든...


이 생각을 전달함. 

그리고 얼마뒤 답이 옴.

[운.동.시.작.]


그리고 다음... 

[도서관 다니기 시작]

그러더니...

[뭐어때 라고 생각해보기 시작]

[즐거움 기쁨 감사함]


"뭐라고????? 왜?????"




일의 시작은 분명 남편의 어두움에 있었음.

본인의 혼재함에는 1도 집중하지 않고 그 어두움을 없앨 방법을 궁리했으나 목소리는 '운동해 책봐 마음편히가져' 이런 혜수에 대한 답만 했는데 한번 발을 디디니... 단계적으로 저 테크를 타게 됨. (왜 그런지는 나도 모름.벌어진 일일뿐)

그래서 둘은 똑똑하고 책 좋아하는 예쁜 딸하나 아주 잘생기고 귀여운 아들 하나와 다음달에 아파트 청약 당첨되어 이사감. 그리고 이제 신뢰를 1도 할 수 없었던 목소리를 인정해주고

 [저희 며칠날 이사가요? 업체 1이 좋아요? 2가 좋아요?]

같은 것을 계속 하고 있음 ㅋ 
또 그걸 다 묻고 답해줌...


이 일들을 계기로 나는 점점 깨달아 가고 있음.

가장 큰 깨달음은... 

내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임.

사람은 물건이 아님. A가 문제이면 결과적으로는 A가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원인을 살펴보면 A주변환경 문제였다. 그러니 A주변 환경을 변화하니 A가 바뀌었다. 

곧 A는 문제 없었던거고 환경문제였구나. 이런 생각도 하게 되고... 매번 있는 일들이 절대적이고 확실한 단 하나의 정답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사람일에는 매번 변수가 있고 예외는 항상 존재하는 것 같음.

정작 물어봐주고 답해주는 전달자 같은 역할이지만 그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가는데 내가 바뀌어 가는 것이 느껴짐.

그걸 남을 통해 눈으로 볼 뿐.


여튼 그러해서 결과적으로 금단의 톡은 이제 많이 간략해졌음. 



그런데 분명 시작할 때 남편이 어두워 보였다!
라고 했잖음? 이 밝아보이는 증상 어두워보이는 증상 뿌옇게 보이는 증상 말고 이상한 색으로 보이는 증상이 생김.

아니 빛이면 빛이고 어두운거면 어두운거고 뿌여면 뿌연거지 무슨... 저런색이 있어??? 쟤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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