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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비] 22일 K리그 K1 대전시티즌 수원FC (결장자첨부) K리그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0월 22일 K리그 K1 < 대전시티즌 수원FC > 분석

대전 하나 시티즌은 홈에서 제주를 1-0으로 잡아냈음에도 불구, 상위 스플릿 합류에 실패했다.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8위, 10위 수원FC보다 승점 14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이번 맞대결 승리 시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남은 5경기 전패를 당하지 않는 한 강등권으로 추락할 일이 없는 대전인 만큼 별다른 부담감 없이 자신들의 공격축구를 펼치게 될 듯. FW 구텍, MF 임덕근 등의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DF 안톤이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점은 아쉽게 됐다.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뒤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장 DF 조유민이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센터백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티아고(14골 4도움)가 최근 5경기 1골로 주춤하고 있다고는 하나, 컨디션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점에서 수원FC 수비진에 큰 부담을 안겨주게 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8승 4무 4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수원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의외의 일방적인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원FC는 대구 원정에서 에이스 이승우의 멀티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4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0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9위 제주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잔류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최근 경기력이 결과 대비 좋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이번 대전전 승리 시 막판 스퍼트에 발동이 걸릴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용병 DF 고메스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티아고를 막아내야 하는 대전 원정인 만큼 수비진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전방 원톱 포지션이 여전히 부실한 반면 에이스 MF 이승우(9골 3도움)가 대구전 멀티골을 작렬시키는 등 절정의 폼을 회복했다는 점에도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3무 10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대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1-2 패, 1-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대전: FW 구텍(백업/불투명), MF 임덕근(주전급/불투명), 임유석(백업/부상), DF 안톤(주전/징계).

수원FC: FW 라스(핵심전력/징계), 양동현(백업/불투명), MF 정재용(주전급/불투명), 황순민(백업/부상), DF 이용(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잔류를 거의 확정지은 수원FC와 달리 제주와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FC다. 동기부여 변수 외에도 에이스 MF 이승우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 대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나타내 왔다는 점(4승 1패) 등을 종합하면 원정팀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수원FC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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