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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비] 31일 KOVO 남자배구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승패,언오버) 배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0월 31일 KOVO 남자배구 <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 분석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0/27)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23:25, 21: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19:25, 25:23, 17:25, 25:20, 15:1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2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레오(19득점, 51.72%)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경기. 상향된 리시브 능력 속에 팀의 날개 공격을 책임지던 차지환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와 박승수가 득점력 난조를 보였던 상황. 또한, 어렵게 득점하고 곧바로 서브 범실로 점수를 헌납하는 장면이 많았고 서브(1-5) 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22, 23:25, 25:18, 25:27,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2)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25:27, 21: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패의 부진한 성적. 아흐메드(40득점, 52.31%)가 분전했지만 전광인(11득점, 25.93%)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레프트 득점이 부족 했던 경기. 허수봉(7득점)의 미들블로커 출전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범실(35-24)이 많았던 탓에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없었던 상황. 다만, 시즌 첫 선발 출전한 김명관 세터가 대만 출신 미들 블로커 차이 페이창(15득점, 71.43%, 블로킹 4개)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블로킹(12-10), 서브(8-3)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3연속 0-3, 셧아웃 패배를 당하고 있던 현대캐피탈이 직전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지만 전광인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 이였다. 차지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암초를 만난 OK저축은행이 송희채와 박승수 이외에 컵대회 준결승전과 결승전 도합 65득점을 터트리며 컵대회 MVP를 차지한 왼손잡이 신호진 카드를 꺼내면서 해법을 찾아낼 것이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OK금융그룹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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