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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비] 2일 KOVO 여자배구 대전정관장 한국도로공사 (승패,언오버) 배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1월 2일 KOVO 여자배구 < 대전정관장 한국도로공사 > 분석

정관장은 직전경기(10/29)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25:22, 25:21,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3-2(21:25, 26:28, 25:22, 25:7, 18: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1패 성적.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22득점, 50%)와 아웃사이드 히터 지아(18득점, 44.83%)가 막강 쌍포의 위력을 보여줬으며 이소영의 공백을 박혜민이 최소화 했던 경기. 185cm 장신의 메가는 타점과 기본기가 좋았고 지아는 서브에이스 4개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리시브 능력도 뛰어난 다재다능한 자원이라는 것을 증명했던 상황. 또한, 정호용(10득점, 66.67%, 블로킹 5개, 유효블로킹 6개), 박은진으로 구성 된 미들블로커진도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블로킹(9-3), 서브(6-2), 범실(14-18)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0/28)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2-3(25:22, 25:21, 19:25, 21: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25:19, 21:25, 23: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타나차(15득점, 42.42%)가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존재감을 보여줬고 198cm 아포짓 부키리치(30득점, 41.43%)와 배유나(17득점, 60.87%)가 분전했지만 전새얀과 고의정이 교대로 책임진 나머지 한쪽 날개가 문제가 된 경기. 전새얀과 고의정 모두 리시브가 흔들렸고 리시브에 강점이 있지만 공격력이 약한 문정원은 5세트 까지 교체로만 투입되면서 팀은 만족할수 없는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해야 했던 상황. 다만, 훈련 도중 무릎 인대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해있던 주전 세터 이윤정이 부상이 돌아왔고 이윤정 세터가 합류하자 배유나의 중앙 속공 위력이 살아났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였다.

정관장은 배유나의 위력을 반감 시킬수 있는 미들블로커 정호영, 박은진이 있고 메가, 지아가 화력 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전력 이다. 또한, 흥국생명에 이어서 현대건설 까지 꺽으면서 팀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타이밍. 다만, 주전 세터가 돌아온 도로공사가 되는 만큼 정관장의 3-0의 승부 보다는 3-1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추천 - 대전정관장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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