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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비] 14일 KOVO 남자배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승패,언오버) 배구 분석 프리뷰 스포츠중계 

10월 14일 KOVO 남자배구 <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 분석

대한항공은 임동혁, 정지석, 김규민, 김민재가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대회 참가 문제로 결장하는 하는 가운데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혀서 중국 정두로 떠난 송민근, 정한용 이외에 19세이하 대표에 뽑힌 강승일 까지 총 7명의 선수가 이탈해서 10명의 선수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탓에 컵 대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넘지 못했지만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 상대로 예선에서 3-2 승리를 기록하는 등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다. 정규시즌에는 아시안게임을 끝내고 돌아온 한선수 세터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 주역인 링컨 윌리엄스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지명된 필리핀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마크 에스페호(191cm)가 합류하게 되면서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게 된 상황. 또한,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전력 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8월에 열린 컵대회에서 최민호가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아포짓 허수봉, 아웃 사이더 히터 전광인과 리베로 박경민이 아시아선수권 대회 참가로 결장한 가운데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혀서 중국 정두로 떠났던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 홍동선, 세터 이현승, 미들블로커 정태준이 컵대회에 불참하게 되었고 9명의 선수 밖에 가동하지 못한 한계가 나타나면서 1승2패 성적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에는 지난시즌 삼성화재 소속으로 공격종합에서 3위를 차지한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와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 최장신 참가자였던 대만 출신 미들 블로커 차이 페이창(203cm)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게 된다. 다만, 외국인 선수들의 팀 합류가 늦었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호흡을 맞출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은 아쉽다.

현대캐피탈은 높이가 좋은 김명관 세터와 빠른 공격에 강점이 있는 이현승 세터의 공존에 물음표가 붙어 있다. 또한, 두 명의 세터 토수 구질이 전혀 다른 만큼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이 최적의 궁합을 찾기 까지는 시행착오의 시간이 불가피할 것이다. 세터 싸움에서 한선수 세터와 유광우 세터가 앞서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며 리그 개막 바로 직전이 되어서야 비로소 완전체가 되었던 현대캐피탈 보다 대한항공이 보다 짜임세 있는 조직력을 보여줄 것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대한항공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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